5일 실시된 버지니아주 선거 투표율은 연방 정부 셧다운, 오바마케어등이 핫이슈가 되면서 40%까지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에 앞서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선거 투표율을 30%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경제 분야가 가장 큰 이슈였던 것으로 분석됐다. 투표 참가자 45%는 “누가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느냐”를 판단해투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에이어 오바마 케어, 낙태가 이번 선거에서 이슈가 됐다. 지난 10월초 2주이상 진행된 연방정부 셧다운과 관련, 투표자 32%가 “가족 중 누군가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49%의 투표자들은 연방정부 셧다운에 대해 민주당의 버락오바마 대통령보다는 공화당 의원들이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43%는 셧다운의 책임은 오바마 대통령에 있다고 대답했다.
오바마 케어에 대해서는 48%가찬성한 반면, 50%는 반대의사를 표했다. 특히 투표자 40%는 오바마 케어에 대해 강력히 반대했다.
낙태에 대해서는 10명중 6명이모든 경우 또는 대부분의 경우에서낙태가 합법화가 돼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투표자 52%는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강력히 지지한 반면 48%는 유동층으로 조사됐다.
투표자 1,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출구조사는 AP통신과 TV 방송국에 의해 39개 투표소에서 동시에시행됐다. 출구조사 표본오차율은4%.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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