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2014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미대사관 영사관에 따르면 주요지원대상 사업은 ▲한민족 정체성 유지 강화 ▲한인단체 권익신장 및 역량결집 ▲재외동포 관련 전문가 연구 활동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등이다.
지원 방향은 일반 지원사업과 재외동포 연구활동으로 구분된다. 일반 지원사업은 사업(행사) 내용 및 규모에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연구 활동은 동포단체 또는 재외동포연구단체의 동포사회 실태조사 또는현안 파악을 위한 조사연구 활동, 이민사료 발굴, 재외동포 관련 학술회의,학술지 발간 등이다.
재외동포재단은 그간 시행되어 온소액지원 대상사업을 폐지함에 따라,그간 지원금액이 1,500달러 이하인 현행 소액 지원사업은 신청을 할 수 없다.
특히 지원절차 및 구비서류상 문제가 있거나, 분쟁중이거나 대표성에 문제가 있는 단체의 사업, 국내 타 기관(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중복 지원사업도 지원이 어렵다.
재외동포단체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동포단체는 12월4일(수)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대사관 영사과(2320 MassachusettsAve. NW, Washington, DC20008, Email: event.consular@gmail.
com)로 보내면 된다. 제목에 반드시「재외동포지원금 신청」이라고 명기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은 대사관 홈페이지http://usa.mofa.go.kr(영사-공지사항 참조)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제출된 신청서를 심의 후 내년 2월경에 각 공관에 통보할예정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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