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밀집한 북버지니아 지역 주 하원 선거에서는 현역의원들이 모두 자리를 지켰다. 최대 격전지가 된 34선거구인 맥클린 지역에서는 바바라 캄스탁 의원(공)이 캐슬린 머피 후보(민)에 신승했다. 캄스탁 후보는 50.66%(1만4,935표)의 지지를 얻어 49.20%(1만4,504표)의 지지를 받은 캐슬리 머피 후보를 431표차로 눌렀다. 훼어팩스시를 중심으로 한 37선거구에서는 데이브 불로바 현 의원(민)이 60.95%의 지지를 얻어 패트리스 윈터 후보(59)를 누르고 당선됐다. 샌틸리를 중심으로 한 62선거구에서는 짐 르마년 의원(공)이 54%의 지지를 얻어 한인부인을 아내로 두고 있는 베트남계의 헝 위엔 후보(민)를 눌렀다. 센터빌의 40선거구에서는 팀 휴고 의원(공)이 60%의 지지를 얻어 제리 폴츠 후보(민)를 누르고 당선됐다. 스프링필드를 중심으로 한 42선거구에서는 데이빗 앨보 주하원의원(공)이 60%의 지지를 얻어 에드 데이치 후보(민)를 누르고 당선됐다. 애난데일을 중심으로 한 39선거구에서는 비비안 왓츠 의원(민)이 상대후보가 선거전 기권하면서 당선됐다. 버크와 훼어팩스 스테이션 중심의 41 선거구에서는 에일린 필러-콘 주하원의원(민)이 무소속의 크리스토퍼 데칼로 후보(공)를 눌렀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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