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PG(프린스 조지스)카운티 한인상공회(이하 상공회)가 지역 경찰과의 유대 강화에 나섰다. 상공회는 7일 PG카운티 경찰 12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어퍼 말보로 소재 경찰협회 파크 FOP에서 피크닉을 겸한 소프트볼 경기를 가졌다. 상공회는 또 카운티 경찰들이 소속된 FOP 89경찰협회에 5,000달러, 경찰관 자녀 4명에게 2,000달러 등 총 7,000달러를 전달했다.
장학금 수상자는 알렉시스 맥닐(마운트 올리버 칼리지), 제시카 스튜어트(노폭 주립대), 다자니 스트래찬(MD대), 다리엔 스트래찬(MD대) 씨. 서진석 상공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인상인들을 보호하는 경찰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좋은 친구와 좋은 이웃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찰과 함께하는 피크닉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시마엘 빈스 커날스 FOB 89 경찰협회 회장과 매고우 카운티 경찰국장은 “한인상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피크닉을 마련하고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줘 감사 한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는 마크 매고우 카운티 경찰국장이 참석, 한인상공회를 통해 커뮤니티 행사에 적극 협조한 한인 업주 에드워드 진, 백영종, 진 김, 김주식, 이신자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존 맥도나우 MD주 총무처 장관, 러션 베이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더글라스 피터스 주상원의원, 졸린 아이비 주하원의원(PG카운티 하원모임 의장), 마이클 바운 주하원의원, 윌 컴프스 PG카운티 시의원 등의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PG 카운티 리커보드에서는 데이빗 손과 윅 콜드웰 커미셔너도 참석했다. 러션 베이커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한인상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G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가입 문의 (443)545-4532 서진석 회장, (240) 418-4649 앤디 김 총무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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