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안보단체협
23일 안보결의 대회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규탄하는 안보결의대회가 오는 23일(토) 워싱턴에서 범 동포적으로 개최된다.
워싱턴 호국안보단체협의회(회장 이병희)는 8일 제 3차 운영위원 회의를 갖고 오는 23일(토) 낮 12시 타이슨스 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3주년 추모 및 안보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2010년 연평도 포격당시 북한의 무차별 포격만행으로 민간인 2명이 사망하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등 해병대원 2명이 전사했다.
안보결의대회는 연평도 포격에 대한 동영상과 1부 추모, 추모시, 추모기도, 추모사, 2부 허종욱 전 한동대 교수의 안보특강과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이병희 호국안보단체협의회 및 미 동부 재향군인회 회장은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맞아 안보 결의를 위해 안보단체협이 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북한의 만행을 규탄할 것”이라면서 “범 동포적으로 갖는 이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운 한미애국총연 총재는 “이번 기회에 종북 좌파 세력과 이에 동조하는 재외 석학들에게 경고를 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위 모임에는 이병희 회장, 우성원(한미애국총연 부총재), 김택용(워싱턴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 회장), 전용운, 김정윤(예비역 육군 준장), 김기화(예비역 해병대 대령) 위원이 함께 했다.
안보단체협의회에는 미 동부 재향군인회, 워싱턴 기독군인연합회, 한미애국총연합회, 6.25 참전유공전우회, 워싱턴베트남전우회,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 보수청년연합회 등 30여개 단체가 함께 하고 있다.
안보단체협은 9.28 서울수복 61주년이 되는 2011년 발족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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