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주무남) 신임회장에 신상철 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낚시회를 이끌게 된 신 신임회장은 지난 9일 실버스프링 소재 이창호 재무부장 자택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3명의 후보 가운데 참석회원 63명 중 40표를 얻어회장에 당선됐다. 부회장 등 신임 임원진은 다음 달 발표된다.
18년째 회원으로 활동 중인 신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통해 재미있고 알찬 낚시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인사했다.
회장 선출에 앞서 주무남 회장은“지난달 장애우와 함께 하는 낚시대회를 회원님들의 열정과 협조 덕에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총회에서는 이창호 재무부장의 재무보고 및 김시천 감사의 감사결과 보고등도 곁들여졌다.
한편 낚시회는 다음 달 8일(일) 오후6시 엘리콧시티 소재 미락조에서 송년파티를 열기로 한 후 1부는 이향우 사무총장, 2부는 한익수 연예부장이 진행을 맡기로 했다.
1989년 창립된 워싱턴 동부낚시회는 68명의 정회원과 70여명의 준회원을 두고 장애우와 함께 낚시대회 등을통해 지역사회 봉사 및 이웃사랑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문의 (301)820-5005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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