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세준(23, 사진) 독주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웃브릿지 소재 세인트 폴 연합감리교회에서 오는 16일(토) 오후 7시 막을 올릴 음악회에서 박 씨는 브람스의 판타지를 시작으로 프로포피에프의 피아노 소나타 7번, 슈베르트의 소나타 C 단조, 리스트와 볼로도스의 헝가리언 랩소디를 연주한다.
지난해 뉴 올리언스 인터내셔널 국제 피아노 연주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박 씨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피아노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06년 잭 켄트 쿡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오벌린 음악원 국제 피아노 대회를 비롯 이스트만 국제 피아노 대회,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피아노아츠 내셔날 음악대회, 사우스 이스턴 피아노 컨체르토 국제대회 등에서 입상했다. 서울 태생으로 6세부터 피아노를 시작, 10세 때 부산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가능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2001년 워싱턴 지역으로 이주, 폴스 처치에 거주하며 레빈 음악원에서 공부했다.
웃브릿지 뮤직 클럽이 주최하는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장소 1400 G Street, Woodbridge, VA. 22191<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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