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소외된 한인이웃들을 돕기 위해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마련한 성금 수혜자들이 확정됐다. 본보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한 수혜자는 김0규(비엔나), 송0수(덤프리스), 김0자(애난데일), 이0신(게이더스버그), 신0(락빌), 이0수(볼티모어), 김0희(애난데일), 세라 0(클립턴), 양0희(훼어팩스), 최0준(DC)씨 등 10명이다(이상 신분보호를 위해 중간 이름을 뺐음). 이들에게는 각 1천 달러씩 총 1만 달러의 성금이 오는 22일(금) 오후 3시 본보 문화센터에서 전달될 계획이다. 이번 성금은 한국일보가 지난 9월28일 개최한 ‘2013 한국일보 백상배 최강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것이다. 이 대회에는 140명의 골퍼들이 참가해 따뜻한 한인사회를 위한 사랑의 행진에 동참했으며 총 43개 업체 및 개인이 후원했다. 본보는 지난 31일까지 추천을 받았으며 총 25명의 피 추천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을 확정지었다. 수혜 대상자들은 대부분 가장의 병고나 실직 등으로 가족들의 생계가 막역한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았다. 특히 가정의 경제난으로 자신이 가꿔나가려던 소중한 희망을 포기한 학생들도 있었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