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이하 워싱턴 협의회)가 내달 14일 ‘스승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워싱턴협의회(회장 이승민)는 지난 15일 우래옥에서 5기 제 1차 임시이사회를 갖고 올해 스승의 밤 일정을 발표하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권동환 이사장은 “이사회에서는 협의회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면서 “올해는 ‘스승의 밤’ 행사를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다목적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2014년도 수첩 제작비 6,000달러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는 또 워싱턴협의회 후원을 위해 내달 15일 오후 5-7시 랭리 고등학교에서 ‘문화축전’을 갖는다. 문화축전에는 80년대와 90년대 한국에서 활동한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입장료는 25달러.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협의회 사무실 마련 등에 대해서도 의논됐다. 이사회는 협의회 사무실을 단독 또는 공용으로라도 갖는다는데 공감을 표시하고 우선 사무실을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권동환 이사장의 인사, 소은주 주미대사관 교육원장의 격려사, 임경숙 총무의 사업보고, 함미리 재무의 재무보고, 토의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소은주 교육원장은 “대사관 차원에서 지원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 총무는 지난 11월 9일 실시된 워싱턴협의회의 백일장대회를 포함한 올해 사업을 보고했다. 함 재무는 재무보고를 통해 현재 협회 잔고를 1만8,098달러로 보고했다. 지난 8월 10일 골프대회를 통해 1만977달러의 후원금이 모금된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는 내달 7일 오후 1-5시 VA 크리스탈 시티 하이얏트 호텔에서 청소년 포럼을 갖는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