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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이 연말을 맞아 노인아파트를 찾아 쌀을 기증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 뉴스타부동산(회장 오문석)은 19일 오후 비엔나에 위치한 타이슨스 타워 노인아파트를 방문해 한인노인회에 15파운드짜리 쌀 90포를 전달했다. 수잔 오 사장은 “나눔의 계절을 맞아 그동안 라티노 단체들을 지원해오다 처음으로 한인 노인아파트를 찾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기뻐해주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더욱 자주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강해순 아파트 노인회장은 “뉴스타 부동산에서 연말이라고 외로운 노인들을 잊지 않고 방문하고 선물도 줘 너무 감사하다”며 “모두 정을 나누는 연말연시가 됐으면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국 기자>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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