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유서 깊은 고도, 진주에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시 방미단이 다음 주 워싱턴 등을 찾는다. 이번 방미는 이 고장의 유명 페스티벌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워싱턴 개최를 위한 DC정부와의 협의와 함께 진주시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창희 시장을 단장으로 18명으로구성된 진주시 방미단은 12월3일 워싱턴에 도착해 DC 부시장과 만나 남강유등축제의 워싱턴 개최 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5일(목) 낮에는 우래옥에서 한인단체장, 항공 및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한 관광설명회를 갖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진주대첩을 기려 매년 10월에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지역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지난 2월 캐나다 윈터루드 페스티벌에서 첫 축제를열었으며 9월에는 LA 한인축제에서도유등 불을 밝혔다. 얼마 전에는 워싱턴DC 관계자들도 한국 방문 길에 진주시와 유등축제 개최를 위한 사전협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방미기간 중에 워싱턴 개최가확정되면 그 시기는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내년 5월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도 당초에는 포토맥 강이검토됐으나 한국전기념공원 인근이 1순위로 올라와 있는 상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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