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밀알’이 장애인들을 위해 26일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에서 개최한 추수감사절예배에 참석한 한인들의 공통된 마음이었다.
몸과 마음이 불편해 도움이 없이는 거동이 어려운 이들과 봉사자들, 가족들을 위해열린 이날 파티는 예배와 멋진 공연, 또 뜻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위한 정성스런 헌금 순서까지 마련돼 더욱 가슴을 훈훈하게했다.
워싱턴 밀알 단장 정택정 목사가 직접 사회(수어 통역 고윤희)를 보며 진행된 추수감사예배는 장제원 목사 인도에 따라 올려지는찬양으로 시작됐다.
이어 정명섭 목사(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는‘ 하나님 때문에 감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워싱턴 지역 최고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CCS(Christian Classical Singers)가중창, 혹은 독창으로 참석자들에게 감동의선율을 전했다. CCS는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에 앵콜 곡으로‘ Give Thanks’를 다시 선물했다.
예배는 워싱턴 밀알 소속 수화 찬양팀의공연, 필리핀 태풍 이재민 돕기 헌금, 정택정목사의 광고, 배석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고 나신천 목사의 감사기도로 즐거운 만찬이 이어졌다.
정 목사는“ 3년째 장애우들을 초청해 풍성한 만찬을 베풀어준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 여전도회 여러분과 라이드로 섬겨준 성도들께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문의 (301)294-6342, milalusa@gmail.com<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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