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어드 음대에 재학 중인 피아니스트 김지용(22, 사진) 군이 오는 12월3일(화) 오후 7시30분 케네디센터 테라스극장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독주회에서 김 군은 바흐-부소니의‘토카타’를 시작으로 브람스, 슈만, 베토벤 소나타 26번, 라벨의 ‘라 밸스’ 등을연주한다.
독주회는 권위 있는 영 콘서트 아티스트(YCA)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등(코리안콘서트소사이어티 상)을 차지한 특전으로 마련된다.
워싱턴에 기반을 둔 코리안콘서트 소사이어티(회장 국졍련)는 올해부터 뉴욕의 YCA와 협력, 매년 YCA 국제 콩쿠르에서 ‘코리안 콘서트 소사이어티 상’을선정하기로 했다.
김 군은 2001년 10세의 나이에 뉴욕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 링컨센터 애버리 피셔홀에서뉴욕 필과의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지며 재능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2005년 아스펜 음악제 콩쿠르우승에 따른 아스펜 콘서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 BBC 심포니, 토론토심포니,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등 세계유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활발한연주활동을 펼쳤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실내악 보급을 위해 설립한‘ 앙상블 디토’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티켓문의 (202)331-0405,
웹(www.yca.org/tickets 또는 www.kennedy-center.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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