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의 목소리’(회장 피터 김)가 추진하고 있는 미국 교과서에서의 ‘동해 병기’ 캠페인을 위한 동영상(사진)이 제작됐다. ‘동해를 되찾자’는 타이틀로 제작된 이 동영상은 태극기와 ‘East Sea’가 표기된 동해지도와 함께 시작돼 6분53초 동안 미주한인의 목소리의 활동상 등을 담았다. 특히 데이브 마스덴, 팀 휴고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 등 동해병기 법안 통과에 앞장서기로 약속한 미 정치인 인터뷰도 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피터 김 회장은 “WK TV가 동해 병기 캠페인 후원사로 지난 두 달 동안 정성스럽게 제작해줘 동영상이 완성됐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동영상을 통해 동해병기 캠페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병기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동해병기 캠페인’을 찍으면 가장 상단에 뜬다. 미주한인의 목소리는 다가오는 1월에 버지니아 주 상하원에서 공립학교 교과서의 동해병기 표기법안을 동시 상정할 계획이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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