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관련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강좌가 내달 14일 무료로 열린다.
부동산인, 융자 전문인, 보험 전문인, 회계사가 함께 마련하는 ‘최태은의 부동산 무료강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비엔나 소재 캄스탁 부동산(대표 최태은)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북버지니아 부동산협(NVAR) 이사이자 강사인 최태은 부동산 브로커, 이경찬 융자 전문인(서클 스퀘어 모기지 부사장), 백성호 공인 회계사, 김종준 보험 전문인(KBP 대표) 등 4명.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내년도 전망이 다뤄진다. 최태은 대표는 “올해 북버지니아 지역 부동산의 경우,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평균 12.7%정도 가격이 올라갔다”면서 “내년도 부동산 가격은 전국적으로 3%, 북버지니아 지역의 경우에는 7% 정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융자와 관련, ‘2014년 바뀌는 가이드라인’과 준비해야 할 서류, 잘못된 상식 등이 다뤄진다. 이경찬 부사장은 “은행에 따라 융자를 받기 위한 소득 기준이 다르고 은행에 따라 융자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다르기 때문에 융자는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융자 전문인에게 일단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재융자와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가치가 얼마이냐 인가”라면서 “일반적으로 집 가치의 80%가 재융자가 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95% 또는 그 이상도 되며 재융자를 하면서 현금을 빼는 캐시 아웃(Cash Out)은 보통 85%까지 재융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회계와 관련해서는 투자용 집에 대한 세금이 다뤄진다.
백성호 회계사는 “투자용 집의 경우, 거주용 집보다 세금을 적게 낸다”면서 “투자용 집은 집 보험, 집수리비, 감가상각비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보험과 관련해서는 비즈니스 바이 셀(Buy Sell)과 부동산 상속에 도움이 되는 생명보험, 오바마 케어 등이 다뤄진다. 김종준 대표는 “건물을 함께 구입했을 경우, 바이 셀 계약을 맺어 놓으면 파트너가 먼저 사망했을 경우에도 재산 상속인에게 비즈니스를 뺏기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703)239-4413
장소 8300 Boone Blvd. #500,
Vienna, VA 22182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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