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 회장 이정순)의 제 25차 차세대 컨퍼런스가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다.
이정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250만 한인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한인 정치인을 미 정계에 진출시키기 위해서는 유권자 등록 및 후원금 모금 등 적극적인 지원방법을 총연에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내년 실시되는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 도전한 유진절 전 총연회장이 당선될 수 있도록 총연은 물론 전 회원이 일심 단결해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말자”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의 임혜빈 회장은 연방 및 주정부 펀드 조성방법, 인력증진, 네트워킹 등에 대해 특강했다.
남문기 전 총연 회장은 “한인 정치인을 키우면 경제적 이익도 큰데 동포사회에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폴 송 준비위원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차세대 위원들은 선배 회장들의 훌륭한 점을 본받고 미흡한 점을 보충하여 새롭고 발전적인 총연을 구축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 의회에 계류 중인 북한인권 관련 법안 통과를 위한 설명회도 열렸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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