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워싱턴지부(지부장 허황)가 마련한 사진전시회가 지난 30일 시작됐다. 애난데일의 코리아 모니터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5회 회원전에는 30명의 작품 30점이 전시됐다.
그 동안 사진작가협회에서는 워싱턴한인사진동우회와 합동전을 열어왔으나 올해부터는 분리해 단독으로 열었다. 작품은 버지니아 토마토 축제, 펜실베이니아의 아미쉬 마을의 풍경, 스위스의 마데호른산, DC의 국회의사당, 캐나다의 록키산맥, 한국 시골 풍경 , 뉴욕 야경, 윌슨 브리지, 홍콩, 동남아 학생들이 배를 타고 학교 가는 모습, 설경, 동틀 무렵의 보트장, 달뜰 무렵의 레이니어 산, 수채화 같은 연인 등의 장면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6일(금)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없다. 허황 사진작가협 워싱턴 지부장은 30일 열린 개막 리셉션에서 “지난 한해 우리 회원들이 영원한 시간 속에서 선택해 베어낸 한 순간을 보여드리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면서 “사진을 보면서 우리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싱턴 사진작가협에는 현재 37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반디북 2층에서 매주 목, 금, 일요일 포토샵 등 사진과 관련된 강좌를 갖고 있다. 또 매년 5월에는 10일 정도로 서부로 출사를 떠난다.
문의 (702) 496-8882 (301)742-1665,
주소 7203 Poplar Street, Annandale, VA 22003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