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한인 학생들이 재학한 바 있던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 대학(UNVA)에 대한 외국인 학생 입학허가서(I-20) 발급권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UNVA 학생들을 위한 업데이트’라는 제목으로 북버지니아 대학이 I-20를 발급할 수 있는 권한을취소했음을 알리며 학생들은 이를 양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ICE는 모든 학생이 지난달 25일까지전학을 하든지 아니면 출국을 하도록권고했다.
원래 학생들이 출석을 제대로 하지않거나 혹은 성적이 미달이 될 경우,학교당국은 유학생 감시 시스템(SEVIS)에 이 사실을 통보해야 할 의무가있다. 그러나 이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UNVA는 지난 10월1일 I-20 발급권 자체가 취소됐다.
한편 UNVA는 지난 7월 버지니아주 교육위로부터 강제폐쇄 명령을 받은바 있다.
1998년 설립된 이 대학은 2011년에는 ICE 에 의해 기습 단속을 당하기도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