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메릴랜드 한의사협 신임회장에 장영재(55) 오행한의원 원장이 선출됐다. 버지니아-메릴랜드 한의사협(회장 주 세실리아)은 4일 애난데일 소재 펠리스 레스토랑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을 선출했다.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1년간. 장 신임회장은 “협회를 워싱턴지역 한인 한의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협회로 만들겠다”면서 “특히 내년에는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와 관련한 한방치료의 장점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장 신임회장은 2005년 도미, LA 소재 남가주대학에서 한의학을 공부했으며 2009년 애난데일에 오행한의원을 개업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한의사의 의료윤리’라는 주제로 보수교육도 실시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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