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방문 중인 경남 진주시 방미단은 5일 낮 우래옥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관광, 축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들, 권오윤 영남향우회장, 우태창 경남도민회장 등3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진주의 축제를 넘어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 역사 5천년 이래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한 축제가됐다”면서 “현재 워싱턴 진출을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밝혔다.
이 시장은 “4일 DC의 빅토르 호스킨스 부시장을 만나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내셔널 몰 등지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DC 정부에서는 내셔널 몰을 관장하는 연방정부와협의해 알려주겠다고 했다”고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로서는DC의 링컨기념관 앞 호수가 최적지로 보인다”며 “시기는 5월아태문화유산의 달이나 7월의한국전정전기념일에 맞춰 여는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워싱턴 개최를 추진중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을 기려 매년 10월에 진주성과 남강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200만 명이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다한다.
이 시장은“ 세계의 수도인 워싱턴에서 진주유등축제가 열리면 각국의 외교관, 한국전참전용사들도 초청하고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 새로운 명물거리가 될 것”이라며“ 워싱턴을 비롯한 미국의 한인들의 자부심도고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시장은 또 진주의 관광지와 전통문화, 레저, 스포츠,숙박시설 등도 소개하면서 한인들의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진주시 방미단은 워싱턴에 이어 캐나다 나이아가라시 빛 축제를 참관하고 텍사스주 히달고시를 방문해 진주 유등 진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미단은 진현철 복지문화국장, 심현보시 의회 부의장, 정강환 배재대관광축제대학원장 등 16명으로구성됐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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