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강용진)가 마련한 제 1회 청소년 포럼 논문대회 시상식과 발표회가 7일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하얏트 리전시 호텔에서 열렸다.
‘독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상 팀인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전해림, 윤도일, 김유진, 조유리양)를 비롯해 우수상 디트로이트 세종학교(안나현, 안예람, 정재은, 이샤론, 홍예은), 톨리도 한국학교(박명준, 박지원, 황원정), 몬트레이 한국학교(조민희, 김찬하, 배선희, 이규형), 장려상의 필라한인연합교회부설 연합한국학교(이요셉, 이진, 하누리, 최은혜)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논문 대회에는 17개 학교 21개 팀이 참가했고 대상 등 수상팀은 지난달 14일 발표된 바 있다.
대상을 받은 논문의 주제는 ‘Truth and Misconceptions about the Territorial Rights over Dokdo(독도의 영토적 소유권에 대한 진실과 오해)’였다. 제출된 논문들은 전자도서(E-Book)로 엮어 출판될 예정이다.
강용진 총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말이 서툰 1.5~2세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히 역사를 통해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1부 심사보고 및 시상식에 이어 2부에는 논문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는 오는 14일(토) 오후 6시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스승의 밤 행사를 연다.
15일(일) 오후 5시에는 워싱턴 지역 한국학교 후원을 위한 ‘추억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
입장료는 25달러, 당일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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