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가 설립한 새들백 교회 창립의 주역인 데이빗 매덕스 장로가 워싱턴을 방문했다. 버지니아 폴스처치에 본부를 둔 침례교세계연맹(Baptist World Alliance) 관계자들을 격려해주기 위해 방문한 매덕스 박사는 L.A. 근교에서 부동산 개발업으로 성공한 억만장자. 그보다는 1979년 12월 캘리포니아에서 릭 워렌 목사가 새들백 교회를 창립할 때 교회 부지를 기증한 것으로 유명하다. 릭 워렌 목사는 한인교회에서도 신앙교재로 많이 사용하는 ‘목적을 이끄는 삶(The Purpose Driven Life)’의 저자이기도 하다. 1925년 브라질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난 매덕스 박사는 매년 브라질 선교사업과 교육 사업은 물론 한국 극동방송 선교사업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바이올라 대학교 재정이사도 맡고 있다. 매덕스 박사와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홍희경 전 워싱턴 평통회장은 “데이빗 매덕스 박사와는 브라질과 쿠바, 한국 등지로 선교여행을 함께 다녀오는 등 오래 교분을 쌓아왔다”며 “그는 매년 12월 침례교세계연맹에서 일하는 전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기 위해 워싱턴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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