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사무실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다. 인터넷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업무처리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근무시간에 ‘정보의 바다’ 속으로 잠수한 사무원들은 각종 우스꽝스런 사진에서 스트리밍 비디오에 이르는 온갖 다양한 볼거리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미국상공회의소재단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평일 근무시간 중 1시간을 소셜미디어에 사용한다. 밀레니얼세대의 경우엔 이보다 긴 1.8시간이다.
샤핑사이트 트래픽을 조사한 인텔리애드 미디어는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이들 사이트의 트래픽이 크게 늘어난다고 밝혔다. 한창 일할 시간에 딴짓을 하는 근로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인텔리애드의 최고경영자(CEO)인 프랭크 라우슈푸스는 “사용자는 거의 대부분 직장인들로 추정되며 전체 유저(user)의 3분의 2가 평일 랩탑과 데스크탑을 통해 샤핑사이트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근무시간이 끝난 후에는 많은 인터넷 샤핑고객들이 모바일 디바이스로 전환한다. 퇴근 이후에는 온라인 샤핑객의 50%가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접근한다. 온라인 샤핑과 트래픽은 평일 오후 근무시간 중에 정점을 찍는다.
직원들의 생산성 하락을 막기 위해 접근을 차단해야 할 10개 사이트를 순위별로 정리한다.
1. 페이스북(Facebook)
세계 최대 소설미디어인 페이스북은 직원들의 근무시간을 가장 심각하게 빼앗는 사이트로 첫 손가락에 꼽힌다.
아마존이 소유한 웹트래픽 분석사이트인 알렉사는 유저들이 평일 하루 평균 19분16초를 페이스북 사이트에서 보낸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사용자들이 구글에서 보내는 평균 시간은 16분을 밑돈다.
2. 유튜브(YouTube)
유튜브는 음악과 영화장면, 우스꽝스럽거나 신기한 장명을 담은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볼 것 천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단 비디오를 보기 시작한 사용자는 끝까지 가려는 경향을 노출한다. 알렉사는 사용자들이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을 1일 평균 23분 이상으로 추산했다. 일단 유튜브에 들어온 유저는 다른 사이트로 옮겨가지 전까지 평균 13개 이상의 페이지 뷰를 기록했다.
3. 레딧(Reddit)
인터넷의 블랙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링크모음, 사진을 살펴보고 다른 사용자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블랙홀 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입장객들은 하루 평균 15분을 레딧 사이트에서 보내지만 여기에 뜬 사진과 밈(mimes)의 호스트인 imgur.com까지 기웃거릴 경우 여기에 5분24초를 추가해야 한다.
4. 이베이(eBay)
사용자들이 경매(auction: 옥션)가 끝나는 시간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오피스 타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사이트가 될 수도 있다. 알렉사는 사용자들이 하루 평균 11분41초를 전자상거래사이트인 이베이에서 보낸다고 전했다. 이는 경매 입찰에서 낙찰까지 걸리는 평균시간과 일치한다.
5.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
방문자들이 매일 크레이그스리스트에서 소모하는 시간은 평균 13분3초다. 이들은 일자리 리스팅과 개인광고를 가장 많이 들여다본다.
6. 트위터(Twitter)
트위터는 뉴스속보와 트렌드를 접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사와 접속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방문자들이 여기서 매일 보내는 시간은 평균 8분 미만이다.
7. 아마존(Amazon)
아마존 방문객들은 하루 평균 11분34초를 사이트에서 머문다. 프라임 멤버를 위한 무료 스트리밍 비디오와 이미 예고된 음악 서비스 등 사이트 방문객을 잡아두려는 노력이 가중되고 있다.
8. 핀터레스트(Pinterest)
온라인 메모판인 핀터레스트의 전세계 액티브 사용자 수는 pinboard, 2013년 중반 1억 명을 넘어섰다. 국내 팬은 이곳에서 평균 6분23초를 머문다.
9. 질로우(Zillow)
부동산정보 안내 사이트인 질로우 방문자들의 평균 체류시간은 7분55초다. 새로 이사 갈 집을 알아보거나 세일 간판이 붙은 근처 주택의 시가를 알아볼 목적으로 주로 이용하는 사이트다.
10. 스트리밍 포르노사이트(streaming porn site)
많은 기업들은 이미 포르노 사이트들을 서버에서 차단했다. 그러나 사전차단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직원들이 근무시간에 숫한 야동사이트를 들락거릴 확률이 대단히 높다. 알렉사에 따르면 이용자들의 체류시간은 하루 평균 8분에서 12분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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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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