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이자 . 84개월 할부 등 파격적 조건
▶ 기아 옵티마 5,000달러 캐시 보너스

자동차 메이커들이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도요타 프리우스의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한 현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가격 깎아주고 이자율 낮춰주고…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지금 사볼까.”
할러데이 샤핑시즌을 앞두고 자동차 메이커들이 이번에는 하이브리드카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 친환경 모델에 대해 0% 파이낸싱, 최장 84개월 할부, 수천 달러 캐시 보너스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내걸고 고객 잡기에 나섰다.
평소 친환경차에 관심이 많던 소비자라면 평소보다 아주 좋은 조건으로 구매나 리스 할 수 있는 베스트 타이밍이 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하이브리드카 중에서는 ‘핫 딜’이 적지 않은데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2017년형 기아 옵티마 하이브리드다. 스티커 가격에서 무려 5,000달러까지 캐시 보너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물론 최대 60개월 무이자에 2,000달러 캐시 보너스를 선택해도 된다. 기아측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하이브리드카 딜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고 너그러운 인센티브”라며 “한정된 기간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원하는 컬러 등이 있다면 재고가 소진되기 전 샤핑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현대는 2017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000달러 세이빙 혹은 6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1,999달러를 다운페이먼트 하면 36개월간 월 219달러를 내고 리스를 할 수도 있다.
포드의 인기 모델 C-Max 하이브리드 2018년형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SE 모델의 경우 구매는 84개월 2.9% 이자율을 적용하면 월 267달러면 장만할 수 있다. 3,339달러를 다운페이하고 36개월간 월 194달러로 연 1만5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리스 프로그램도 나와 있다.
도요타는 최신 모델 2018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를 프로모션 리스트에 올렸다. 새 차 구매시 72개월 0.9% 이자율을 제공한다. 1,999달러를 다운페이먼트 하고 36개월간 월 239달러를 납부하는 리스도 선보였다. 도요타측은 “리스의 경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캠리 하이브리드를 알리기 위해 판매가격이 더 낮은 프리어스 C보다 저렴하게 페이먼트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의 중간 쯤 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PHEV) 모델이 경우 2018년형 셰볼레 볼트는 리스시 3,019달러를 다운페이먼트하고 월 289달러 페이먼트를 하면 39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2017년형 구입 땐 60개월 0% 파이낸싱이 적용된다.
2017년형 기아 옵티마 PHEV의 경우 60개월 무이자와 1,000달러 캐시 보너스 혹은 2,500달러 캐시 보니스를 제공한다. 리스를 원하면 1,999달러를 다운페이먼트 하고 36개월간 월 249달러의 페이먼트를 내면 된다.
한인들 사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갈수록 늘고 있다. 2018년형 포드 포커스의 경우 84개월 2.9% 이자율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리스는 3,822달러를 다운페이먼트하면 36개월간 월 187달러를 내고 탈 수 있다. 2018년형 셰볼레 볼트 EV의 경우 지난달부터 더 후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있는데 리스의 경우 500달러를 다운페이먼트 하면 36개월간 월 314달러씩 페이먼트 하면된다.
연간 1만2,0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매일 멀지 않은 일정 구간을 출퇴근한다면 전기차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 예전에 비해 충전 인프라가 크게 보강된 것도 전기차 매력을 배가 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전기차나 PHEV 등의 구입을 고려한다면 공화당의 세제 개혁안이 실행될 경우 최대 7500달러에 달하는 택스 크레딧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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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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