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해병대전우회 협력 30여명 헌신적 활동
▶ 차량 5대 곳곳 누벼…다운타운 자바까지 커버

7일 LA 한인타운 웨스턴 길에서 해병대전우회 김원덕 회장(왼쪽부터)과 노장군 회원, 신성복 순찰반장이 한인 상가들의 상황을 주시하며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자빈 기자]
경찰에 의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계속되고 있는 항의시위 상황 속에서 혹시나 있을지도 모를 한인타운 지역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LA 한인회(회장 로라 전)와 재미해병대전우회(회장 김원덕)가 협력해 구성한 ‘커뮤니티 비상순찰대’가 타운 지킴이로서 든든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병대전우회 회원들을 주축으로 약 30여 명의 순찰팀이 지난 4일 발족한 이후 비상순찰대 소속 대원들은 7일까지 주말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헌신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커뮤니티 비상순찰대는 흑인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항의시위 사태가 지난달 30일과 31일 LA 도심 및 인근 지역에서 일부 폭도 및 범죄조직에 의한 심각한 약탈과 방화로 이어지면서 당시 한인타운 내 상당수 업소들이 피해를 본 뒤 긴급 결성됐다.
비상순찰대는 이후 시위가 대부분 평화적으로 진행되는 속에서도 한인 업소들의 도움 요청이 있는 곳에는 즉각 달려가 대처에 나서는 등 실제 한인타운 안전 유지에 톡톡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LA 한인회와 해병대전우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출범 후부터 밤 12시까지 한인타운 순찰을 하며 당일 오후 8시 한인타운 웨스턴과 3가 인근 시위 예정 신고에 따라 현장에 출동,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 5일에는 순찰대원들이 차량 5대로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한인타운 내 순찰활동을 벌였으며, 한인의류협회의 요청으로 순찰 범위를 LA 다운타운 자바시장 지역으로 넓혀 밤 12시까지 순찰을 이어갔다고 한인회는 밝혔다.
특히 토요일인 6일에도 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자바시장 지역을 순찰하면서 이날 오후 한인타운 윌셔 잔디광장에서 열린 평화시위 현장에도 대원들이 나와 시위 상황을 지켜보기도 했다.
또 일부 대원들은 일요일인 7일에도 오후에 한인타운 지역 순찰을 이어갔다.
김원덕 회장은 “비상순찰대에 참여하는 대원들 모두 가정과 생업이 있지만, 한인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한다는 각오로 어려움을 이기고 비상시국에 한인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보람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 며칠간 한인분들께서 업소를 보호해달라는 전화를 많이 주셔서 항시 대기하다 출동해 돕고 있다”고 활동 상황을 전했다.
신성복 순찰반장은 “코로나19 우려도 있지만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쓰면서 순찰을 돌고 있다”며 “대원들이 밤낮 가리지 않고 교대로 업소들을 꼼꼼히 확인하며 다니고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
구자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런 넌 뭐했냐? Sucked and licked Eric Garcetti @$$?? He sent National Guards after looting was over. 노인네들이 너보다 낳다. 참고로 잃은소 없다 또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