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나 휴대폰을 보기 위해 어깨를 웅크리고
목을 정면으로 쭉 뺀 채 앉은 자세를 우리는 흔히 거북목이라고 부르는데요.
거북목은 일자목 증후군과 함께 현대인들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
목과 어깨 결림, 심하면 디스크까지 유발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 입니다.
특히 장시간 사무실 책상에 앉아 장시간 작업을 하는
회사원들이 주로 이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요.
업무에 집중할 때는 모르지만, 집에 가면 어깨가 결리고
목이 뻐근한 증상을 호소하기 때문에 심하면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격무에 시달리느라 잠깐 피곤해서 그런거라고
대수롭게 넘기고 거북목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목이 지탱해야 하는 하중이 커져서 피곤이 빠르게 찾아오고
종래에는 척추나 관절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자신이 거북목인지 모른 채 생활하다가
증상이 악화되고 만성 통증으로 이어진 후에야 비로소 병원을 찾게 되는데요.
이미 척추가 휘어지고 치료가 어려워지만 수술을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거북목이 맞는지 진단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북목은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세가 굳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죠.
진단하는 방법도 의외로 간단합니다.
벽에 상체 앞쪽을 밀착시킨 후 마주보고 서서 얼굴을 돌리고
볼과 양쪽 어깨 부분이 벽에 닿는지 체크 합니다.
만약 뺨만 닿고 어깨가 닿지 않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목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 입니다.
다음은 자로 어깨 정중앙과 귓볼부분이 일직선상에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귀가 2.5센치 이상 앞으로 벌어졌다면 거북목 이라고 합니다.
오랜 시간 방치하면 무서운 질병으로 발전하지만
다행스럽게도 거북목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방법도 어렵지 않고 많은 비용이나 시간 투자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잘 알아두었다가 일상생활에서 활용 하신다면 충분히 거북목 예방이 가능합니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으로 굽은 어깨를 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 손을 등 뒤로 보내 깍지를 끼고 쭉 펴준 후 기지개도 자주 켜 줍니다.
아침 저녁으로 목과 등, 어깨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 입니다.
거북목은 컴퓨터가 자신의 눈높이 보다 낮을 때 자세히 보기 위해
목을 뺀 상태에서 많이 생기는데요.
때문에 모니터 밑에 책을 괴어 모니터와 시선이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하고
걸을 때도 정면과 눈이 수평을 이루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구부정한 자세를 바로 하고
간단한 스트레칭 만으로도 충분히 거북목 예방이 가능합니다.
집이나 사무실 에서 짬짬이 목, 어깨, 허리도 펴주시고
매일 조금씩 운동과 스트레칭 잊지 않고 하시기 바랍니다.
“골프 즐기면서 차 세대 한인 리더 양성위한 토너먼트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한인 정치력 신장을 추구하는 비 영리 단체인 ‘OC한미 지도자 협회…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소재한 비 영리 단체인 ‘아카데미 미션 교실’(Academy Mission, 대표 김삼도 목사ㆍ사진)은 매주 화요일 오전…
자넷 누엔 OC 수퍼바이저와 ‘보이즈&걸스 클럽’ 등 로컬 커뮤니티 단체들은 오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파운틴 밸리에 있…
어바인 경찰국은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고객들을 미행해서 절도 행각을 벌인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어바인 경찰국에 따르…
“탁구를 좋아하는 한인들 많이 참가해 주세요”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이번 주말인 12일(토) 오전 8시부터 세리토스…
“과거를 잊으면 현재를 알 수 없습니다. 이번 행사가 우리 모두의 기억과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광복 80주년을 맞아…
라카냐다 고등학교의 AP 클래스 학생들이 미정 코나코브 교사의 안내로 LA 대한인국민회관을 방문해 미주 한인 독립운동 관련 역사를 공부하고 유…
시애틀의 대표적인 한인 차세대 가운데 한 명인 시애틀 대학 교수 줄리 강(사진) 박사가 시애틀 시의원에 도전한다. 강 박사는 현역인 캐시 무어…
한인커뮤니티재단(Korean American Commun ity Foundation·KACF)이 미 전역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 강화를 위한 2…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회 산하 경운회 북클럽은 오는 12일(토) 오전 10시30분에 제2차 정기 모임을 온라인(Zoom)으로 개최한다. 이번 모…
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됐다.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처음 구속됐다가 법원…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