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빈 뉴섬 주지사가 각 카운티별로 적용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색깔별 위험등급제 기준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가 경제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어제 대면 수업 재개를 위한 66억 달러의 지원 예산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지원안은 이제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66억달러의 지원금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부실하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 LA 카운티의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2253명의 신규확진자가 보고된 가운데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도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2주만에 하루 확진자수가 2천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국은 우려를 표하며 다가오는 스프링 브레이크에 여행 자제를 촉구 했습니다. 지역을 벗어났다가 돌아오는 주민들은 반드시 열흘간의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 USC 가 백신 접종 장소로 운영됩니다. LA 카운티내 7번째 대형 접종장소입니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면 하루 수천명 이상이 접종 받을 수 잇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또한 가세티 시장은 사우스 LA 지역 주민들이 보다 수월하게 USC에서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우선, 1만 5천회 분의 차편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타운내 식당들이 심야절도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용의자들은 메인 전원스위치도 차단하고 침입하는 등 대담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어제 대낮에 베벌리힐스의 고급 식당 패티오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던 20대 용의자 3명이 총기를 발사해 여성 한 명이 부상했습니다.
►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마크 리들리 토마스 10지구 시의원이 아시안 증오 범죄 급증에 대해 규탄하고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캘리포니아 주 보건국이 마스크를 두 개 착용하라는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두 장 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제대로 착용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플로리다주가 부유지역 노인층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먼저 맞게 하는 편파 접종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 제롬 파월 연방 준비 제도 의장이 현재의 통화 완화정책을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채 수익률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은행 대출 금리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이 홀로 국경을 넘어온 미성년 이민자들의 보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멕시코 접경지역으로 조사팀을 급파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난민 정책이 관대해지면서 밀입국 이민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앤드류 쿠오모 뉴욕 주지사를 둘러싼 성 추문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 비서도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한국에서는 가을단풍 명산인 내장산의 내장사 대웅전이 50대 승려의 방화로 전소됐습니다.
▻ 정부 합동 조사단이 LH 본사에서 직원들의 사전투기 의혹 현장조사에 착수해 3기 신도시 관련 내부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광명 시흥 등 신도시 지구 곳곳에선 사업 중단 요구까지 나오면서 주민들의 동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 북한이 국경봉쇄 1년만에 중국에 ‘건축 자재’를 알아보기 위해 전문가를 보냈습니다. 중국과 무역 재개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과 불법 억류 등으로 인권 실종사태가 계속 이어지자, 국제사회가 각종 제재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 토론토의 류현진 선수가 오늘 볼티모어와의 경기에 시범경기 첫 출전합니다. 한편 샌디에고의 김하성 선수는 어제 시범경기에서 처음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 LA 클리퍼스가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117-119로 패했습니다. 시즌 첫 3연패를 기록했습니다. NBA는 오늘부터 올스타 브레이크에 들어갑니다. 일요일 올스타전이 열리고 정규시즌 후반기는 수요일 10일부터 재개됩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126.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6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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