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프리에타 조인트 유니온 교육구(Loma Prieta Joint Union School District)가 8일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면수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에 감염된 직원과 학생들 중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도 포함돼 있다.
케빈 그리어 교육감은 “강력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면수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리어 교육감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교육국과 보건국에 더이상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산타클라라 보건국은 교육구에게 8일부터 계속 코로나19 테스트를 계속할 것을 주문했으며, 교육구는 학부모의 동의를 받아 모든 학생들에게 계속 무료로 코로나19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구 관계자는 대면수업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전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무적인 주 1회 코로나19 테스트를 하고, ▲외부 활동이 가능하면 외부 수업을 늘리고, ▲학생들에게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부모나 어른들에게 알리고, ▲학생들에게 외부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늘리고, ▲내부에서는 학생들 사이의 공간을 넓힌다.
로마 프리에타 조인트 유니온 교육구는 산타클라라 카운티와 산타크루즈 산맥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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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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