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오는 20~23일 서울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후원하는 행사로 세계 10여개국, 한인 정치인 100명이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 한인 정치력 신장, 한국과의 유대강화 등을 도모한다.
버지니아에서는 문일룡 페어팩스 교육위원,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 마크 김 전 의원, 제이슨 박 전 부장관, 메릴랜드에서는 마크 장 주하원의원, 정애미 쉐벌리 시의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일정은 20일(화) 한국 국회의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외교부장관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21일(수) 한인 정치인 도전 사례 발표, 지역별 토론 등 포럼이 열리고 22일(목) 역사문화체험 및 산업시찰 그리고 23일(금) 폐막한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정치인 네트워크 구축과 정치력 신장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시작돼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전·현직 한인 정치인을 비롯해 차세대 유망 정치인, 보좌관, 풀뿌리단체 임원 등이 초청 대상이며 비용은 재외동포협력센터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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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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