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렌 박(민주·사진)
뉴저지의 주요 한인단체 대표들이 내년 뉴저지 37선거구 주하원의원 3연임에 도전하는 엘렌 박(민주·사진)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23일 박 의원 선거 본부에 따르면 한인 단체 대표 14명이 내년 6월 치러지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박 의원과 러닝메이트인 샤마 헤이더 주하원의원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박 의원과 헤이더 의원은 37선거구 주하원의원 현역으로 내년에 나란히 3연임에 도전한다.
박 의원 선거 본부에 따르면 ▲이대우 뉴저지한인회장 ▲차영자 뉴저지한인상록회장 ▲이창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허순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무역센터장 ▲제미경 AWCA 사무총장 ▲엘렌 전 재미차세대협의회 사무총장 ▲남경문 KCC한인동포회관 관장 ▲김명미 KCS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 ▲이영나 기브챈스 국장 ▲손종만 뉴저지네일협회장 ▲이용호 뉴저지세탁협회장 ▲황노현 월남전참전자회 뉴저지지회장 ▲정이본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부회장 등 14명이 개인 자격으로 박 의원과 헤이더 의원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공동 성명에서 “박 의원과 하이더 의원은 매일 우리의 가족과 커뮤니티를 위해 일했다. 그들은 주정부 서비스, 교육, 커뮤니티 조직, 이민자 정책 등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꾸준히 우리와 함께해왔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내년 6월10일 치러지는 뉴저지주하원 37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박 의원 및 헤이더 의원 외에도 대니얼 박 테너플라이 시의원과 타마르 워버그 티넥 민주당위원회 대의원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이에 대해 엘렌 박 의원 지지 입장을 밝힌 한인 단체 대표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한인 간 대립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대니얼 박 시의원의 출마에 대해 비판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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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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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박 의원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의원이 되었을 것이다. 이렇게 3선에 도전한다고 할때 많은 한인인들이 지지선언을 하는 것처럼. 그러나, 연방상원 민주당 경선때 한인 정치인으로 제일 먼저 태미머피 지지를 했었다. 앤디 김 의원이 당선이 된 지금, 반대자리에 섰던 사람으로 지금의 결과에 대해서 의사표시가 있었는지 그의 생각이 궁금하다. 또한, 단체장들이 개인자격으로 지지를 하면서 단체이름과 같이 나가는 것이 합당한가? 단체의 공식지지성명과 헷갈리지 않는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