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포영화의 대가 조르지 프랑쥐의 서스펜스와 스릴로 가득 찬 시적 공포영화로 흑백 영상미가 몹시 아름답다. 프랑켄슈타인 등 광적인 의사의 집념을 주제로 한 초현실적 분위기를…
[2019-10-18]나치와 히틀러를 풍자한 영화이자 충실한 나치가 되려고 고군분투하는 소년의 성장기로 배꼽 빠지게 우스우면서도 상냥한 기운이 감도는 작품이다. 뉴질랜드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연출하…
[2019-10-18]‘브로크백 마운틴’과 ‘파이의 인생’ 등을 연출한 대만 태생의 앙리 감독이 남들이 다 만드는 액션영화 나라고 못 만들 것이냐는 듯이 손을 댄 철저한 액션 스릴러인데 기술적인 면에…
[2019-10-11]봉준호 감독이 올 해 칸영화제서 최고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반지하에서 시작돼 지하실에서 끝난다. 반지하에는 지지리도 궁색한 김기택(송강호)의 네 가족이 살고 …
[2019-10-11]입 걸고 “헤 헤”거리면서 싼 웃음을 내뱉는 코미디언 에디 머피의 화끈한 스크린 컴백 작품으로 머피가 말끝마다 음담패설과 상소리를 늘어놓아 영화 보고나서 귀를 씻어야겠다. 197…
[2019-10-04]‘행오버’ 시리즈의 감독 타드 필립스가 장인의 솜씨를 보인 대단히 잘 만든 영화인데 보기 힘들 정도로 어둡고 비감하며 참담하다. DC만화의 인물인 배트맨의 천적으로 악마적 미소를…
[2019-10-04]목과 사지가 뎅강뎅강 날아가고 피가 화면을 흥건히 적시는 끔찍한 유혈폭력 영화의 장인 타카시 미이케 감독의 살인과 폭력과 로맨스와 코미디가 뒤엉킨 장르 팬들의 영화로 그의 다른 …
[2019-09-27]주디 갈랜드가 런던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다노래 ‘섬웨어 오버 더 레이보우’로 유명한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서 소녀 도로시로 나온 배우이자 엄청난 성량의 가수인 주디 갈랜드의 삶…
[2019-09-27]운명적이요 우아한 스타일을 지닌 플롯이 치밀하게 구성된 살인 미스터리 필름 느와르이자 가슴 사무치는 사랑의 흑백 드라마로 폭스 작품. 오토 프레민저가 제작 감독했는데 영화 속 살…
[2019-09-20]로이 역의 브래드 피트는 오래 전 실종된 우주인 아버지를 찾으러 해왕성으로 여행한다.브래드 피트가 우주에 갔다 오더니 새 사람이 됐다. 그의 독백이 많은 영화에서 그는 해왕성에 …
[2019-09-20]‘레베카’(Rebecca·1940)죽은 부인의 망령 다룬 심리스릴러…히치콕이 할리웃서 만든 첫 작품히치콕이 할리웃으로 건너와 감독한 첫 영화로 로맨틱하고 강렬한 심리 로맨스 드라…
[2019-09-13]제목은 영화에서 사우스 다코타 주의 인디언 거주지역에 사는 90대의 라코타 인디언 댄(데이브 볼드 이글)이 하는 말로 백인 흉내를 내는 인디언을 일컫는 말이다. 인디언이라는 말은…
[2019-09-13]사악하게 매력적이다. ‘금지된 장난’을 연출한 르네 클레망이 1960년에 만든 프랑스영화로 에로틱하고 살기 감도는 범죄스릴러다. 비수같이 찌르고 들어오는 새파란 눈동자의 절세 미…
[2019-09-06]오랜만에 재회한 캐리(왼쪽)와 케이시가 남매의 다정한 때를 보내고 있다.2017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탄 사우스 LA에서 신발가게를 경영하는 한국인 형제가 LA폭동으로 겪…
[2019-09-06]탐욕과 욕정에 절은 젊은 요부와 이 여자의 유혹에 휘말려 여자의 무미건조하고 나이 먹은 남편을 살해하는 어리숙한 남자의 치정살인극을 다룬 걸작 필름 느와르 중의 하나로 1946년…
[2019-08-30]정의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국가의 중대한 비밀을 폭로한 고발자의 실화를 다룬 군더더기 없는 옛날 영화식의 정치 스릴러이자 법정 드라마로 배우들의 연기가 좋고 연출도 튼튼하고 속…
[2019-08-30]눈 뜨고 볼 수 없게끔 끔찍하고 잔인하고 피가 철철 넘쳐흐르는 스릴러이자 깔깔대고 웃게 만드는 코미디로 너무 해괴망측하고 터무니가 없어 만화영화를 보는 것 같다. 이렇게 과도하니…
[2019-08-23]비만한 몸의 체중을 줄이는 데는 뛰는 것 밖에 비결이 없다는 얘기를 상냥하고 우습고 또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삼삼하고 똑똑한 코미디 드라마로 주인공이 여자여서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
[2019-08-23]프랑스의 명장 장 르느와르(화가 오귀스트 르느와르의 아들)가 1931년에 만든 ‘암캐’(La Chienne)의 미국 판으로 독일 태생의 거장 프리츠 랑이 연출한 뛰어난 흑백 심리…
[2019-08-16]할리웃의 뛰어난 풍자가였던 프레스턴 스터지스가 감독(각본 겸)한 깨소금맛 나는 성의 대결을 그린 흑백 로맨틱 코미디로 똘똘한 대사와 절묘한 타이밍 그리고 두 주연 배우 헨리 폰다…
[2019-08-16]올 여름부터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를 오가는 버스노선 등 뉴욕시내 16개 버스 노선이 증편 운행된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17일 “…
한인 등 아태계(AAPI) 이민 1세대들이 불법체류자에 더 강경한 시각을 갖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API 데이터와 AP-시카고 대학의 N…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정부에서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 공무원에 대해 해고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조치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