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는 미주 한인사회 ‘정치 1번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지역에서는 어바인 시의 강석희 시장 · 최석호 시의원, 부에나 팍의 밀러 오 시의원 · 헬렌 이 교육위원…
[2011-07-29]캘리포니아의 서류 미비 학생들이 대학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캘리포니아 드림법안이 법제화하면서 내년부터 서류미비 대학생들은 일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장학금 신…
[2011-07-29]이삿짐 업체들의 횡포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짐을 싣고 난 후 시간당 요금을 당초 약속했던 것보다 더 올려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다반사이고 이사 과정에서 발…
[2011-07-29]한국 중부지역에 떨어진 ‘100년만의 물폭탄’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 내린 폭우로 강남과 광화문 등 시내 중심 지역이 물바다로 변하고 인명…
[2011-07-28]요즘은 여름방학 기간이라 그런대로 통근길 소통이 잘 되는 편이다. 간혹 아주 조심스레 운전하는 차를 보는데, 지나가다 쳐다보면 출근길에 부모가 자녀에게 운전연습을 시키고 있다. …
[2011-07-28]“동해 바다 작은 섬 갯바위의 흰 백사장/ 나 눈물에 젖어/ 게와 함께 놀았다네” 일본의 천재 시인 이시카와 다쿠보쿠의 대표 시 ‘게’다. 그는 교사, 편집자, 임시 공무원…
[2011-07-28]낡고 다리가 부러진 나무 의자가 저수지 푸른 물속에 빠져 있었다 평생 누군가의 뒷모습만 보아온 날들을 살얼음 끼는 물속에 헹궈버리고 싶었다 다리를 부러뜨려서 온몸을 …
[2011-07-28]초선 상원의원 버락 오바마를 정계의 스타로 급부상시킨 것은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였다. “우리를 분열시키려는 사람들에게 오늘 나는 말합니다. 진보적인 미국, 보수적인 미국이 …
[2011-07-28]지난 12일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이배용 위원장이 뉴욕을 방문, ‘대한민국 브랜드와 역사문화 의식’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브랜드에 역사문화 의식을 연결시…
[2011-07-28]독재자들이 흔히 하기 좋아하는 이야기가 ‘역사의 평가를 받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나 독재자가 저지른 잘못을 후대 사가들이 관대하게 평가해 주는 예는 별로 없다. 그렇다고 독재자…
[2011-07-27]미국사회 저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잡아내는데 ‘구글 트렌드’는 족집게다. 구글에 어떤 단어들을 검색하는지를 통해 미국인들의 생각과 변화를 그대로 읽어낼 수 있다. 몇 년 전…
[2011-07-27]어른들이 공경 받던 시대는 아득한 옛날 같다. 옛날에는 대가족 속에서 살면서 잘못된 언행을 하면 윗사람에게 지적이나 질책을 받았다. 핵가족이 되고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아이들이 …
[2011-07-27]얼마 전 신문에서 보니까 중국에서는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비결이라는 세미나가 2,000 달러인가의 고가 수강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단다. 지난 주 세계에서 …
[2011-07-27]남북관계를 성경의 ‘카인과 아벨’ 이야기로 비유한 한 북한 소식통이 있었다. 남과 북이 한 형제인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결국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라는 의…
[2011-07-27]노르웨이에서 일어난 끔찍한 테러는 범인이 자신을 크리스천이라고 밝힌 데다 경찰이 그를 기독교 근본주의자라고 발표해 기독교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크리스천이 계획적인 집…
[2011-07-27]지난 번 한국의 대통령 선거전 때다. 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선두를 달린 대권주자는 이회창 후보였다. 그의 지지율은 이명박, 정동영 후보를 모두 제치고 40%가 넘는 것으…
[2011-07-26]2012년 한국의 총선과 대선 그리고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정세가 강경국면에서 대화국면으로 전환하려고 한다. 지난해는 한반도 위기상황이 전면전쟁으…
[2011-07-26]요즘 신문이나 TV 방송에선 8월2일 미국 채무상환 불이행사태의 파장이 우려된다는 말을 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현재 부채한도는 14조3,000억달러이다. 그런데, 정부의 현 부채…
[2011-07-26]“저예요”가 익은 귀에 “저거든요”라고 한다. 한 음절이 늘어난 사정 요모조모 헤아린다 손덤벙 발덤벙하는 이 신선한 불안감. 장순하(1928 - ) ‘신…
[2011-07-26]나는 지금까지 총 여섯 번의 공직선거를 치렀다. 그 중 네 번은 이겼고 두 번은 졌다. 맨 처음으로 선거에 출마했던 것은 1995년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선거였다. 브…
[2011-07-26]아담스시장·시의회·뉴욕시경 등 피고 뉴욕시, 연방정부 협력 재검토 할 듯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 노력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뉴욕시를…
최근 미 전국에서 대대적인 불체자 체포 및 추방 작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워싱턴 일원에서 전과 기록이 없는 불법체류자들이 대거 붙잡히…
미국 시민권 시험이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처럼 다시 어려워질 전망이다. 이른바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미국의 H-1B 비자(숙련노동자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