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이라고 한다, 200만이라고도 한다. 정확한 수치는 그러나 아무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말 그대로 굶어서 죽은 것이다. 전시도 아니다…
[2007-05-14]퇴근을 하면 나는 프리웨이에서 한 시간은 족히 보낸다. 운 좋게 차가 없는 날은 40분에 골인을 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1시간을 오간다. 프리스쿨 종일반에 다니는 아이를 픽업해서 …
[2007-05-14]매년 이맘때면 아이들한테서 어머니날 선물을 살피는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 덕분에 나 또한 엄마 생각을 하게 되고, “아이고 내가 애들보다도 못하네” 한심해하는 …
[2007-05-12]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시죠? 네, 바로 어버이날이에요! 미국에 살다보니 어버이날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아요. 한국에 사는 애들처럼 아빠 엄마 가슴에 꽃도 달아주…
[2007-05-12]안데스 산간지역에 앙숙인 두 부족이 있었다고 한다. 산골짜기 저지대에 사는 부족과 산꼭대기 고지대 부족이었다. 어느 날 고지대 부족이 산 아래 마을을 기습해 약탈을 하고는 어린 …
[2007-05-12]미국의 부서진 이민 시스템으로 인해 미국 내 이민자 커뮤니티의 한숨 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는 영주권 문호로 인해 피가 마르는 이민자들에 이어 최근 전…
[2007-05-12]요즈음은 어딜 가나 비즈니스가 옛날같지 않다며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다. 특수한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은 예외겠지만, 한인을 포함해서 이민자 커뮤니티들은 백인들이 비전 없다고 판단…
[2007-05-12]고스톱 열풍이 한창이던 지난 1980년대 한 기업 신입사원 면접장에서 시험관이 한 지원자에게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홍수처럼 밀려오는 고스톱의 물…
[2007-05-11]미국의 스승의 날은 5월9일이고 한국의 스승의 날은 5월15일이다. 옛날에는 스승과 아버지를 같이 여겨서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은 교권이 급전직하해 학…
[2007-05-11]버지니아텍 참사가 발생한지도 거의 한달이 다 돼 간다. 한인들이 꿈에 그리던 미국 땅에 와 살면서 기대와 너무나 어긋난 실망감을 느끼게 되는 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
[2007-05-11]한국일보 지난 4일자 오피니언에 실린 김수현씨의 ‘가정이 병들고 있다’는 기고에 공감해 몇 자 적는다. 우리는 자식들 교육을 위해 미국에 왔다고 하면서 주중에는 일하느라, 주말…
[2007-05-11]“교회에서 불량 청소년이 쉴 곳은 없습니다.” 청소년 마약 갱생 단체 나눔 선교회의 한영호 목사가 한숨쉬며 내던진 말이다. 행동이 바르지 못한 청소년들은 교회에 다닐 수 없는 것…
[2007-05-11]미국은 옛날부터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나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요즘 LA 한인타운 일대를 돌아다녀 보면 그것도 옛날이야기인 것 같다. 분명 빨간 불이 커졌는데도 교차로를 쏜살…
[2007-05-11]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고 있다. 따돌림을 당하던 끝에 화가 나 한 말이 문제가 돼 정학을 당한다. 영문도 모른 채 갑작스레 학교당국으로부터 호출을 당한다. 그것도 부족해 …
[2007-05-11]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당은 민주당이다.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미 건국 초기 연방당과 맞서던 민주 공화당까지 가니까 역사가 200년도 넘는 셈이다. 그 숙적 공화당은 남북 전…
[2007-05-10]시장경제가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강요되지 않는 거래를 할 수 있는 자유가 필수적이다. 계급사회나 노예제도처럼 한 계층이 다른 계층을 물리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억압…
[2007-05-10]할리웃 보울에서 우리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여온 것이 벌써 다섯 번째. 이민생활의 갈증을 맑은 샘물로 해갈시켜 주고 있는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할리웃 보울…
[2007-05-10]서랍 밑 홈에 손가락을 걸고 잡아당기면서 이런 홈이 세상엔 몇 개나 있을까 그 속에 아버지의 넓으신 등이 있어 손 대면 문득 뒤돌아보시는 인자하신 얼굴 숲이 들어 있는지 …
[2007-05-10]9,500명 요원을 거느린 막강 LAPD(LA경찰국)이지만 시위군중 다루기는 아직도 난제 중 난제인가 보다. 40년전에도 그랬다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다. 베트남전 반전시위 당시 강…
[2007-05-10]그것은 사랑이었을까? - 제임스타운 건설 400주년을 맞으면서 새삼 관심이 쏠리는 것은 ‘아메리카 최초의 러브스토리’이다. 식민지 건설을 위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존 스미스…
[2007-05-09]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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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