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 말이던가. 잘난 맛에 사는 사람, 못난 맛에 사는 사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잘난 맛에 산다. 이 말은 쉽게 이해가 된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나보란 듯…
[2006-03-13]일반적으로 ‘제국주의’란 침략에 의하여 영토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팽창주의 또는 식민주의와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문화산업인 영화, 게임 등으로 전…
[2006-03-13]친구란 무엇인가. 하나의 영혼이 두개의 몸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아리스토텔은 말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용구를 남겼다는 이 그리스의 철학자는 또 세상의 온갖 것을 다…
[2006-03-11]아이들이 오랫 만에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해서 치즈버거 두개를 사 들고 집으로 왔다.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꺼내 주는데 맥도널드 봉투에 눈길이 갔다. 봉투에 그려진 스케이…
[2006-03-11]직장일 끝나면 그 길로 교통체증 뚫고 달려가 저녁 준비하고, 치우고, 아이들 숙제 봐주고, 다음 날 먹을 음식 장만하고 … ‘바쁘다, 바빠’‘죽을래야 죽을 시간도 없다’며 동동거…
[2006-03-11]지난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유엔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여성의 날은 미국 여성들이 남녀 차별적 노동행위에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보장하고 노조를 …
[2006-03-11]우리가 2차 대전이 끝나고 일본의 식민지 생활에서 벗어났을 때 나라는 빈껍데기 가난뿐이라서 꽤 오랫동안 우리는 우방국, 특히 미국이 원조해주는 식량으로 연명해 온 적이 있다. 이…
[2006-03-11]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평소 갖고계신 의…
[2006-03-11]6년전 동네의 하드웨어 전문점 ‘홈쿼터’가 점원 부족과 불친절로 소비자들을 골탕 먹이더니 결국 문을 닫았다. 그 자리에 어느 날 ‘크로스로즈 커뮤니티’(Crossroads Com…
[2006-03-10]일본 내에서 야구선수 스즈키 이찌로의 인기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아마도 천황의 이름은 몰라도 이찌로를 모르는 일본 국민은 없을 것이다. 축구의 박지성 선수 인기가 크지만 …
[2006-03-10]우리 나라 국민성을 평할 때 한국 사람은 하나 하나 놓고 보면 참으로 부지런하고 우수하며 훌륭한데 단결력이 약하고 협동하는 정신이 부족하다고 한다. 협력보다는 비난을 먼저 하며 …
[2006-03-10]공연문화를 즐기기에 LA는 괜찮은 곳이다. 우선 따로 시즌이랄 것도 없이 온갖 공연이 일년 내 계속된다. 뉴욕 등에 비해 작품 수준이 좀 빠지지 않느냐고 말하는 이가 있을지 모른…
[2006-03-10]나는 골프 예찬론자다. 미국에 살면서 골프를 하지 않았다면 무슨 운동을 했을까. 나의 골프 핸디는 12정도이다. 10여 년의 골프로 얻은 계급장이다. 그런데 나보다 골프를 더…
[2006-03-10]또 매춘문제가 불거졌다. 교외 주택가 한 가운데 가정집에 거점을 마련해 인터넷을 통해 매매춘을 해오던 한인 여성들이 미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게 불과 두 달 전이다. 이 L…
[2006-03-10]긴 병이 일가족의 종말을 몰고 왔다. 지난 3일 새벽 한인타운에서 40대 부부와 13세 아들 등 세 식구가 모두 사체로 발견된 화재 참사는 방화를 겸한 동반자살로 밝혀졌다. 부인…
[2006-03-10]‘수퍼맨’의 부인 데이나 리브가 6일 남편이 사망한 후 1년 여 만에 44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사망했다. 데이나는 상태가 한 동안 호전돼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
[2006-03-09]성공적인 회사의 성공 요인을 규명하는 일은 먼저 성공이 있고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고 생각되어지는 요인들을 찾는 것이므로 우연히 이루어진 일을 필연적인 결과로 미화할 위험이 있다.…
[2006-03-09]LA에서 한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한적한 마을에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문을 열었다. 신문에 난 한식 메뉴 광고를 보고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는 30분 정도 거리라 멋진 저녁식…
[2006-03-09]사람 보시려거든 단안으로 보시질 말고 쌍안으로 보시게. 길고도 짧은 세월 쉬엄쉬엄 먼길에 나서듯 느린 걸음으로 보시게. 사람 아시려거든 단편으…
[2006-03-09]노마 맥코비는 유랑 서커스단의 매표원으로 일하던 가난한 20대의 이혼녀였다. 1969년 여름 퇴근길에서 그는 3명의 남자에게 끌려가 강간을 당했다. 그리고 임신했다. 일을 그만 …
[2006-03-09]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지어질 미국프로풋볼(NFL) 팀 워싱턴 커맨더스의 새 구장에 본인 이름을 넣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스포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