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이 억울하게 금메달을 놓친 데 대해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분노가 앞선다. 미국의 음모니 개최국의 텃세니 다 좋은 말이다. 그러나 88년 올림픽 복싱(미들급)에서 우리 선수와…
[2002-02-28]9.11 이후로 미국은 어떤 나라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구소련 붕괴 이후 탈 냉전시대에 미국은 이 세계의 초강국으로 혼자 서 있다. 패권주의도 떠오를 만큼 미국은 강…
[2002-02-28]9.11 사태는 예상하지 못했던 방면에서 우리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의 안전을 파괴하려고 하는 테러범들을 식별하기 위해서 미국정부는 이들에 관련된 돈의 흐름을 파…
[2002-02-28]세계의 종교는 4,200여개에 이른다. 한 관계기관의 발표다. 이처럼 많은 종교중 10대 종교를 분류하라면 톱 5는 그런대로 댈 수가 있다. 기독교, 이슬람교, 힌두교, 불교, …
[2002-02-28]김동성 선수는 세계가 인정하는 쇼트트랙 1,500m 우승자다. 김 선수는 억지 판정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미국선수 아폴로 안톤 오노보다 빠른 세계인이 인정해 준 진짜 우승자다. …
[2002-02-27]한국일보 미주본사 건물이 자리잡은 행콕팍은 전형적인 미국 부자동네이다. 조용하고 평온하기만 한 이 부촌이 몹시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다. 1948년, 두가지 사건이 원인이었다. …
[2002-02-27]얼마 전 한인 대형 가전업체가 완전파산을 신청 한 후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랐다. 타운에서는 비교적 큰 업소였던 까닭에 폐업 후 고객들의 ‘피해사례’ 신고가 줄을 이었던 것이다…
[2002-02-27]전 한국 국세청 차장이었던 이석희 씨가 최근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체포돼 한국 정부 요청에 의해 한미간에 체결된 범인 인도협정에 따른 추방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이씨의 체…
[2002-02-27]1등과 2등의 차이는 2등과 3등의 차이와는 다르다. 그것은 단순한 양적인 숫자의 차이가 아니라 질적인 차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의 차이는 크다. 한…
[2002-02-27]요즘 세상에는 어디에 가도 돈 이야기뿐이다. 돈을 어떻게 하면 더 벌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절약할 수 있는지가 공통의 관심사이다. 돈은 세속적인 가치가 지배해서는 안되는 성스…
[2002-02-26]중년 이상의 한국 남자들에게 필독서나 마찬가지였던 삼국지, 수호지 등은 이조시대에는 금서(禁書)로 취급됐었다. 사람의 목숨을 너무 경시하고 저항 정신, 다른 말로 하면 반역을…
[2002-02-26]환절기에는 피곤해하는 분들이 더 많다. “요즈음 기운도 없고 피곤해 영양제주사나 맞아볼까 해서 왔어요” 하고 중년부인이 찾아 왔다. 무슨 영양제냐고 물었더니 친구들이 자주 맞는 …
[2002-02-26]모든 것은 힘이다. 국력이다.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김동성 선수가 금메달을 도둑 맞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것은 도둑 맞은 것이 아니고 빼앗긴 것이다. 한국선수가 아…
[2002-02-26]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다.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점령했을 때 정작 미국이 우려한 것은 사담 후세인의 탱크가 쿠웨이트에서 머물지 않고 사우디까지 진격하…
[2002-02-26]아버지라는 말을 한자로는 부(父)라고 한다. 사람이 손에 무엇인가를 쥐고 있는 모양에서 유래된 갑골문자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은 돌도끼이며, ‘부’자는 …
[2002-02-26]지난 14일자 오피니언란에 실린 임진혁 교수의 글에 대해 발언에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돼 글을 쓴다. 나는 한국에서 병역의무를 마치고 이민 온 사람으로서 합…
[2002-02-23]많은 분들이 유승준군의 일치하지 않는 말과 행동에 대해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하면서 정확한 진상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없다. 단편적인 정보에 의거하여, 유승준군이 지난해 11월 이후…
[2002-02-23]세계 최고의 신문을 하나 들라면 첫 손에 꼽히는 것이 월스트릿 저널이다. 부수가 180만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을 뿐 아니라 유료 인터넷 신문 중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케이스다. …
[2002-02-23]2002년도 동계올림픽 1,500미터 남자 숏트랙에서 우승한 김동성(22) 선수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미국선수에게 금메달을 빼앗기자 많은 한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
[2002-02-23]“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할줄 아는게 없어요. 바보가 되어 버렸어요” 한인 이민사회에서 소위 ‘팔자 좋은 여자들’을 만나면 가끔 듣는 말이다. 남편이 고소득자여서 힘들게 돈 벌…
[2002-02-23]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