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의 전설적인 목소리’ 칙 헌이 지난 5일 밤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 1960년 레이커스가 미네아폴리스에서 LA로 옮겨온 이후 팀의 라디오와 TV중계를 맡은 …
[2002-08-07]총리 인준을 받지 못한 장상 지명자의 국회의 투표 결과에 대한 발언과 태도는 아주 좋았다. 국회의 가표와 부표의 비례도 아주 적절한 수준으로 우리 국회의원들의 성숙한 판단력을 보…
[2002-08-07]휴가시즌이다. 여행시즌이다. 여행처럼 즐거운 일이 없다. 로토 당첨자들이 인터뷰하는 것을 보면 으레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우선 세계여행을 하고 싶고…” 운운한다. 세계여행 하려…
[2002-08-07]삶이 절실하면 그 삶의 깊이를 시로서 읊어내고 삶이 처절하면 그 삶의 서러움을 춤으로 털어 내고 삶이 허망하면 그 삶의 시름을 노래로 불러 지운다. 곧 문화의 시작이고 문화의 과…
[2002-08-06]해방직후 우리나라에 떠돌아다니던 ‘3대 바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다. 첫 번째 바보는 미국서 왔다며 박사학위가 없는 사람, 두 번째 바보는 중국서 왔다며 장군이 못된 사람, …
[2002-08-06]위모가 공손룡에게 말했다. “그대는 걷는 법을 배우러 수릉(壽陵)의 한 젊은이가 한단(邯鄲)으로 갔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가. 아직 그 나라의 걸음걸이에 능하지 못하였…
[2002-08-06]미국 경기의 바닥은 어디일까? 증시 폭락 및 불안정한 경제 펀더멘털은 미국 경제가 이중 경기 침체에(double-dip recession) 빠질 수 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
[2002-08-06]장상씨는 국회청문회 결과에 따라 총리직을 얻지 못했다. 도리어 총리직에 추천 안 받은 것만 못하게 되었다. 남모르던 개인 비밀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나는 장상씨의 총리부결과 아무…
[2002-08-06]이민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30대 후반이다. 2일자 오피니언 ‘한국말 흉보는 한인’에 소개된 것과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이 글을 쓴다. 이민 온 이듬해에 큰애가 킨더가튼에 입학…
[2002-08-06]나는 지난 여름 서울에 있었다. 당시 한 대중가요가 한반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거리의 화장품 가게에서도 지하철의 레코드 가게에서도 라디오 방송에서도 줄기차게 흘러 나왔다. …
[2002-08-03]할아버지 빨리 여기 와서 코끼리처럼 코끼리 흉내를 내봐, 응! "빨리 빨리" 나는 한 팔을 길게 뻗치고 또 다른 한 팔은 둥글게 뻗친 팔에 감고 빙빙 돌면서 멋지게 코끼리 흉내를…
[2002-08-03]미국 의회가 지난달 탈북자를 보호키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상원과 하원 모두 탈북자들의 증언, 북한에서 활동하다 축출된 자들의 증언, 방문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탈북자들을 더 …
[2002-08-03]며칠 전 평소 친분이 있는 LA경찰국 한인 수사관과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한인 커뮤니티 매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기자가 "한인타운에서 …
[2002-08-03]"이력서를 보자는 것은/신발을 보자는 거다. 여태껏 어떤 신발을 신어왔느냐/무슨 신발로 어느 길을 거쳐왔느냐/그것이 문제였던 것이다."(장호 ‘신발과 이력서’ 중) 한국에서…
[2002-08-03]중국 노나라의 대부 맹지반은 전쟁에서 적국에 몰려 퇴각할 때 아군 행렬의 맨 뒤를 맡았다. 도망칠 때 후미는 적군의 추격에 가장 가깝게 노출돼 있어 매우 위험하다. 그래도 맹지반…
[2002-08-02]지난주 토요일 저녁 장인 어른과 제 아내, 아이를 데리고 헌팅턴비치에 있는 토다이 식당에 갔습니다. 전에도 몇 번 같은 식당에 간 적이 있어서 한인 여종업원을 알고 있습니다. 한…
[2002-08-02]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한국 방방곡곡 산하와 도시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 산재한 배달민족 육백만 자손들이 거리에 몰려나와 조국의 건아들이 성취한 승리의 기쁨을…
[2002-08-02]오는 16일은 로큰롤의 왕으로 ‘킹’이라 불렸던 엘비스 프레슬리가 죽은지 25년이 되는 날이다. 록을 대중의 음악으로 정립시킨 엘비스는 42세의 젊은 나이로 멤피스의 자기 저택 …
[2002-08-02]윌셔경찰서가 한인 경찰관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커크 앨바니스 윌셔경찰서장은 LA 경찰국(LAPD)내 150여명 한인 경찰관에게 ‘한인 커뮤니티가 더 많은 한인 경찰력을…
[2002-08-02]미주 한인 사회의 매춘이 사회 문제로 등장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단계에 와 있음을 보여준다. …
[2002-08-02]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