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르지만 한국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면 대견스럽다. 문법이 틀리고 존칭어가 합당치 않아도 이해하고 웃는다. 지난 달, 메디케어 처방약 플랜 점검을 위하여 시니어 센터…
[2011-12-11]일생 동안 어느 정당에 속하기는커녕 투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필자는 정치를 논할 자격이 없다는 말을 들어도 마땅하다. 반면 어느 당이나 특정 후보에 대한 호불호의 편견이 없기 …
[2011-12-11]작년 6월에 로턴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었다. 모녀로 보이는 두 명의 여자가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던 것이다. 특히 피해자가 한국인이라는 사실로 인해 더 교포사회의 관심…
[2011-12-11]우리 집 큰 딸아이가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 첫 번째로 한 말이 “엄마, 대학에 들어오니까 한국말 하는 아이들하고 한국말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따로 따로 갈라져서 그룹이 만들어 …
[2011-12-09]샤핑센터 주차장 딱딱한 이방의 바닥 하얗게 무리지어 빵부스러기를 쪼고 있는 도시에 온 갈매기들 서로의 가슴에 철썩이는 향수 애써 외면한 채 부리다툼을 해가며 쪼…
[2011-12-09]최후를 맞는 얼굴 모습은 이 지구상 인구 수 만큼이나 다양하다. 출생은 고통과 기쁨으로 시작되고, 삶은 전설을 남기며, 죽는 종착역에서의 미소는 아름답다. 생사(生死)길에 제 몸…
[2011-12-09]벌써 한 해의 태양이 저만큼 기울어졌는가에 대해 놀라면서 지나간 달력을 들쳐본다. 휴우 한숨소리 내쉬며 한 장 남은 달력을 넘기면서도 어린 아이처럼 무엇인가 즐거운 일이 다가올 …
[2011-12-09]요즘 취업이민으로 영주권 신청을 한 사람들의 걱정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그 이유는 최근에 하원에서 국가별 취업 영주권 발급 숫자 제한을 철폐하는 법안(H.R. 3012)이 통과…
[2011-12-08]강물이 흘러가듯 시간이 흘러가고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도 서서히 역사의 한편으로 물러가고 있다. 모든 것이 떠나가는 계절, 시간의 강물 소리가 들리는 듯하…
[2011-12-08]요즈음 고국의 뉴스를 접하다 보면 안철수 신드롬은 백만인의 밥그릇이 족히 될 듯싶다. 국민들은 지금의 정치권에 희망을 접고 무언가 변화를 바라는 욕구가 팽창해 있는 찰나에 안철…
[2011-12-07]아버지와 아들 사이엔 친함과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부자유친은 동양윤리의 기본인 오륜 가운데 하나이다. 혈통적으로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가까운 법률상, 일촌지간인 부자지간은…
[2011-12-07]‘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는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정봉주 전 국회의원, 주진우 시사인(IN) 기자 그리고 김용민 시사평론가 등이 스마트 미디어 환경에 맞춰 새로 꾸린 인터넷…
[2011-12-07]모든 식물은 햇빛이나 물, 영양분에 의해 잎이나 뿌리가 움직인다. 그러나 무초 일명 풍류초(風流草)라고 불리는 아열대 지방에서 자라는 이 식물은 음악을 들려주면 리듬에 맞춰 잎들…
[2011-12-06]하늘은 맑은데, 비가 흩뿌리고 있다. 맑은 중에 내리는 이 비는 물방울이 아니다. 여름은 이미 흘러 졌고,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나무가 나뭇잎을 떠나보내면서 흘리는 눈물이다.…
[2011-12-06]고국을 방문 할 때면 정말 한국의 발전상에 놀란다. 해가 지면 도로에 펼쳐진 꽃밭처럼 네온사인과 하늘로 올라간 빌딩 창문마다 불꽃송이가 하나 둘 켜지는 간판의 호화찬란함에 또 놀…
[2011-12-06]미국 역사상 생존 해병대 장병으로는 처음으로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받은 다코타 전 병장은 오른 팔에 총상을 입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끝…
[2011-12-03]감꽃 속에서 꿈을 피운다 꽃술 속에 숨겨진 작은 핵 여름 햇살에 뒤척이고 가지마다 잎으로 가린 얼굴 갈 바람으로 물들어간다 단풍든 잎새사이 어느덧 실하게 주…
[2011-12-03]만나기 힘든 사랑 고운 색깔로 얼굴 내어 미는데 먼 길 돌아 피곤함 쌓여서냐 눈물 글썽이며 격랑에 흔들리다 기록한 세월 어디로 다 보내고 부끄럽게 …
[2011-12-03]미국 독립선언서의 서명자 중 하나이며 제4대 대통령 제임스 매디슨 때 부통령을 지냈던 엘브리지 게리(Elbridge Gerry)는 매사추세츠 주지사 시절에 서명했던 법 때문에 미…
[2011-12-03]지난달에 있었던 버지니아주의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선거에서 큰 쟁점으로 부각된 것 중에 하나가 ‘소통의 문제’였다. 12명의 현역 교육위원 중 6명이 은퇴를 결심하고 6명만 …
[2011-12-02]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박성우
이왕구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영화 수필가
노세희 부국장대우ㆍ사회부장
황의경 사회부 기자
민경훈 논설위원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2일 역대 최대 규모인 1,247억달러에 달하는 ‘2027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다만 지난 2월 발표한 1,2…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숙원 사업이었던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제정 법안이 마침내 주 의회 문턱을 넘어 공식 법…

LA 동부 한인 밀집지인 로랜하이츠의 한 조용한 주택가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시니어 한인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