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 週가 다가옵니다. 그 눈부신 이글거림으로 해(日) 같이 이 날은 대지를 밝히고 만물을 살려내는 당신의 능력을 온 세계에 비추렵니다. …
[2010-01-08]건강보험 개혁법안이 아슬아슬하게 미 상원을 통과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의회정치의 묘미를 만끽했다. 건강보험(건보) 개혁안은 클린턴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 1993년에 시도했었으…
[2010-01-08]아침햇살 찬란하게 문을 연 2010년은 성공과 승리의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특히 올해는 한인들의 넋에 통탄할 기억으로 남아 있는 대한제국의 일본 강제 병합된 국치(…
[2010-01-07]‘작심삼일.’ 결심이 사흘을 가지 못하며, 결심이 굳지 못한다는 말로 귀에 익은 말이다. 많이 듣고 또 자주 해 본 친숙한(?)말이다. 날마다 해가 뜨고 지고 1년 365일,…
[2010-01-07]새해를 맞이하여 2010년의 경제전망이 어떠할 것인가를 많은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면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새 밀레니엄인 2000년대의 첫 10년은 버블경제로 점철된…
[2010-01-06]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날 오후 거리는 한산했다. 나는 버지니아 7번 도로를 따라 알렉산드리아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대 세분 코너를 지나자 차의 정체가 심했다. 교통사고…
[2010-01-06]사람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그 어느 때나 어느 상황 속에서도 늘 웃고 즐거워야 한다. 단지 긍정적 삶을 살아야 한다는 철학적 생각에서만이 아니라 사람은 즐겁게 살도록 창조되었…
[2010-01-06]2010년이 되었다. 잘살아 보겠다고 미국 이민 신청서에 서명을 한지도, 미국을 나의 나라로 여기고 충성하겠다고 미국 시민권 신청서에 서명을 한지도 오래다. 새해를 맞이하며 뒤를…
[2010-01-05]문자 그대로 지난해는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한반도에는 시꺼먼 먹구름이 뒤덮여 폭풍전야를 방불케 했고, 민족 간에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돼서 삿대질을 해왔으니 정말 부끄럽고 면목 없…
[2010-01-05]세월 너는 어디서 그 이름을? 인정(人情)도 사정(事情)도 없는 너! 머리도 몸통도 꼬리도 없는 너 눈도 코도 입도 없는 너! 앞만 보고 달리는 너 고산…
[2010-01-05]삶의 희노 애락속에 태어나고 자라고 만나고 헤어지고 또 만나고 분노와 좌절 사랑과 미움의 퍼즐(PUZZLE)을 맞추며 슬픔과 기쁨 미련과 …
[2010-01-05]많고 적음과 크고 작음을 다투지 말라. 흑백과 선악을 만들어 편을 가르지 말라. 높아서 가깝고 얕아서 멀다고 논하지 말라. 선돌(立石)에서 웃고 있는 천년 미소에 합장하고 긴 머…
[2010-01-02]11월 16일부터 삼일 동안은 미국 교육주간의 학부모들의 학교 방문 기간이었다. 그런데 필자 셋째 딸의 첫 딸이 다니는 하포드 군의 초등학교에서는 그 중 하루를 할아버지 할머니의…
[2010-01-02]우리나라 말에 ‘사위는 백년 손님’이고, 딸은 시집가면 출가외인(出嫁外人)이라는 말이 있다. ‘출가외인’이란 말은 ‘남’이 되었다는 말인데, 요즈음은 세상 풍조가 많이 바뀌어 …
[2009-12-31]함박눈 묵언으로 내리는 날이면 함께 눈을 찍어갈 말동무가 있으면 좋겠다 같은 고향이 아니라도 제각기 고향이야기를 하며 향수를 달랠 수 있는 길동무가 있으면 좋겠다 …
[2009-12-30]한국에서 새마을교육을 받고 있는 동안, 지역신문인 볼티모어 ‘선’에 기사가 났다. 한국 방문이 확정되고 난 후에, 콘어웨이씨가 선 신문의 기자와 인터뷰한 것인데, 출발하고 없…
[2009-12-29]엄숙한 장례식장에서 어떤 아이가 깔깔대고 웃었다. 눈물이 가득한 분위기가 어색해졌다. 그 아이의 어머니가 아이의 팔을 꼬집으며 웃는 아이를 절제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그 아이는 …
[2009-12-29]미국 인공위성을 통해본 북한의 밤은 휘황찬란한 남한과는 달리 38선 이북은 암흑천지다, 해방된 지 65년이 지났어도 북한은 남한을 미국 식민지로부터 공산주의 혁명으로 해방시키지 …
[2009-12-29]폭설이 내렸다. 늦가을이 떠난 자리, 꽃이 피었다가 진 자리, 추억처럼 남겨 있던 꽃대궁, 혹은 나뭇가지에 별책부록같이 다시 피워 놓는 눈꽃의 여지없는 아름다움… 한밤내 내린 눈…
[2009-12-26]“우리는 영어도 할 줄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고 돈도 없다. 아무도 우리를 거들떠보지 않으며 아는 척하는 사람도 없다. ...버려진 외롭고 가련한 고아처럼 느껴진다.” 이 마…
[2009-12-26]트럼프 대통령 판결 직후“위대한 승리”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이 일부 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미국이 이란 핵시설 폭격은 국제 안보를 위한 정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에 ‘이란핵합의’(JCP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