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러리’는 순 한국말입니다. 흔히 결혼식때 신랑, 신부 양측의 친구들을 가르키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신부의 들러리를 Bridesmaid, 신랑의 들러리를 Groom…
[2023-03-20]고대 그리스 법정에서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사약을 내린 죄명은 청년층을 선동하여 황제를 노엽게 했다는 ‘청년의식 선동죄’였다. 저항시인 김지하도 청년학생층을 선동하고 군사독재 정…
[2023-03-19]이 땅의 주인 인디안은내 땅 내 나라아메리카에서멸족 당하고 갈 곳 없는 영혼은 하늘에 떠돌고육신은 이 땅에 흙이 되고 거름이 되고산 자는 로스 알라모스열악지로 내 몰려도형제 자매…
[2023-03-19]이번 주 월요일에 페어팩스 카운티 학군의 새로운 교육목표 수립을 위한 기획팀 회의에 참석했다. 벌써 다섯번 째 종일 회의였는데 나는 오전만 마치고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요즈음…
[2023-03-19]중앙아메리카 다섯개 나라(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의 첫 관문인 과테말라(Guatemala)는 마야 인디오의 언어로 ‘숲이 무성한 영원한 봄의 나라…
[2023-03-16]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질문이다. 발달심리학에서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Nature or Nurture’란 질문처럼 다양한 토론을 이끄는 흥미로운 주제다. 어떤 이들는 ‘사람이…
[2023-03-16]집 앞의 잔디밭이 진한 초록색으로 바뀔 때면 온 동네가 봄기운을 흠뻑 받아 너무나 아름다워진다. 특히 구름 한 점 없는 파란색 하늘에 선선한 바람이 부는 좋은 날은 집 구경을 함…
[2023-03-16]인플레이션 잡으려고 금리 인상을 고공 행진하다 초가삼간 다 태우니 이제 만족하니? 한쪽만 보지 말고 금리 인상 고공행진으로 은행 시스템의 브라인드 스팟까지 읽었어야지…. 누군가 …
[2023-03-16]며칠 전에 눈이 와서 아직은 봄이 오는 것을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개구리가 겨울잠을 자고 일어난다는 경칩을 이미 지났다. 이 맘 때면 찾아오는 봄철 환절기의 불청객 꽃가루 앨…
[2023-03-15]수족냉증이란 손과 발이 차가운 현상을 의미하며, 전 인구의 12%가 호소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차가움의 정도가 심해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은 본인이나 타인이 …
[2023-03-15]일차성 두통이란 뇌출혈이나 뇌종양과 같은 이차적인 원인 없이 생기는 두통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이 널리 알려져 있다. 통계에 의하면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은 대…
[2023-03-15]사람이 흔히 기대되는 희망, 바람 등이 있을 땐 생기가 도는가 보다. 또 살아 있다는 표시도 되는 성싶다. 간다, 만다는 토론도, 변경도 수없이 하던 끝에 일단 가기로 결정, 첫…
[2023-03-15]봄비 잦아든아지랑이 이는 대지 위에 연두색 카펫 가지런히 깔고수줍게 얼굴 붉힌 화사한 매화 따사한 햇볕 몰고 온 봄나들이 두둥실 흰 구름 온통 내려앉은 호숫가 쌍쌍이 짝지은 오…
[2023-03-15]이제와 생각하니모두가 사랑과 그리움이라가슴 뛰던 사연에괜스레 눈물 훔치니하찮은 것에얽매이지 말아야지아직 의지대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기억력 희미해도옳은 길 잃지 말아야지어느새…
[2023-03-15]한국을 방문해서 친구들을 만나면 으레껏 내게 묻는 말은 “미국 가서 사니까 좋으냐?”라는 질문이다. 그때마다 “물질적인 것만 따지면 미국이 좋고 정서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한국이 …
[2023-03-14]“이 비 그치면/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푸르른 보리밭길/맑은 하늘에/종달새만 무어라 지껄이것다/이 비 그치면/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처녀애들…
[2023-03-13]봄바람 타고 온실버들 가지가볍게 흔들대며나풀나풀 춤추고공중에 날고 있는 새들도즐거이 노래하네봄의 전령들은 분주하게새봄을 알리며님 맞은 듯 기뻐하고초목들도 파릇파릇연한 연두색 새순…
[2023-03-13]누군가 안에 있다유리창 두드리는 새의 부리붉고 뜨겁게 다가왔다길을 잘못 들었는지 부리는 하늘을 콕콕 찍는다어디서 본듯한 얼굴 누구인가 궁금한 입질로 쳐다본 불빛이 햇빛인 것처럼 …
[2023-03-13]우리의 인생 자체가 긴 여행이다. 사람들은 저 세상에 갈 때까지의 여행이 즐거운 소풍이 되기를 바란다. 사는 동안 산도 넘고 물도 건너고, 훈풍도 만나고 비바람도 만나며, 여러 …
[2023-03-12]겨울이 나도 모르게 지나갑니다. 웬일인가요? 올해는 눈이 왔었는지 알 수도 없이 추위도 많이 못 느끼며 지나가고 있어요. 눈 대신 비가 오네요. 올 겨울은 이렇게 지나가나 봅니다…
[2023-03-12]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