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휴가로 집에 왔던 두 아들 녀석들이 자신들의 생활터전으로 돌아갔다. 오래간만이지만 집에 온게 고맙고 반갑다. 그러나 헤어질 땐 항상 서운하다. 그래도 각자 할 일들이 따로 …
[2016-01-08]대망의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 해가 밝았다. 원숭이는 영리하고 재빠르고 재주가 많으며 가장 사람과 흡사하게 생겼다.예전에 먹을 것이 흔하지도 않았고, 쫄망쫄망한 아이들은 놀…
[2016-01-07]아랫 글은 한국서 초등학교 선생으로 일하다 캐나다 토론토로 이주하여 사는 전 선생이 전직 교수이신 나의 아버지께 보내면서 내게도 카피를 보내 주신 편지다. 바쁜 연말과 새해, 잠…
[2016-01-07]지난 해 등반 길꼬불꼬불 따라 오르며돌 뿌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예쁜 눈 앙증맞은 앞발로 도토리 까는 다람쥐를 만나기도 했다산정에 가까웠을 때숨차 헐떡이면서도상쾌한 공기를 마음…
[2016-01-07]또 새해가 밝았다. 누구에게나 새해는 희망과 꿈을 가득 갖고 시작하기 마련이다. 올해도 새로운 다짐과 결심, 그리고 간절한 소망을 마음에 담아 본다. 올해는 사기를 가지고 살아야…
[2016-01-06]일어나 활짝 창문을 열자닫힌 가슴도 활짝 열자둥둥둥 북을 치자저기 붉게 타 오르는 큰 해를 향해둥둥둥 새해 둥둥둥 새날이다캄캄한 어둠을 걷어내고세상을 밝히는 붉은 해를 향해수심…
[2016-01-06]18세기 영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Adam Smith)는 대표적 저서인 국부론(the Wealth of Nations)에서 시민사회에서 각 개인의 경제활동은 전지전능한…
[2016-01-06]나의 숨소리 귓가에 들리는 밤은 낙엽이 소리 없이 떨어져 슬퍼집니다나의 인생은 오늘의 인엽이 아니길 바라기에언제나 다정하고 기쁨과 행복이함께 할 수 있는 오늘 이 길을남은 인생에…
[2016-01-05]연말이 되면, 다사다난했다더니, 왜 이렇게 한해가 덧없이 빨리 가버렸다더니, 흔히들 ‘세월이 시위를 떠난 화살같다더니 하며 시간에 관해 한탄과도 비슷한 말들을 쏟아내고 있음을 보…
[2016-01-04]저무는 해와 다가오는 해를 함께 일컬어 연말연시 혹은 세밑세초(歲初)라고 한다. 요즘 가는 해를 보내고(送舊), 오는 해를 맞이하기에(迎新) 바쁘다. 이 무렵이면 평소 심각하지 …
[2016-01-04]24년 동안 한일 간에 끌어오던 위안부 문제가 타결됐다. 사실 엄밀히 따지자면 피해를 입은 위안부 할머니와 일본 정부 간에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가 위안부 할머니와 상호 …
[2016-01-04]“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까?” 또는 “꼬리가 길면 밟힌다”라는 옛 속담이 빌 코스비(78세)에게 꼭 들어 맞는다. 30세 이전에 흑인으로서는 최초의 TV 네트워크쇼의 주연으로…
[2016-01-03]이맘때면 어김없이 세월이 참 빨리도 날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 들수록 세월의 흐름이 가속도를 낸다는 말이 실감난다. 성탄절이 되면 어릴 때 공연이 가슴 벅찼던 기분이 아직도 …
[2016-01-01]광고의 역사를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경제 수단의 발전과 함께 광고도 발전하여 현대인은 눈만 뜨면 번데기에서부터 종교와 사랑까지도 사고 팔 수 있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단…
[2015-12-30]한 해가 기울고 있다. 서산에 걸려있는 한 해의 노을이 아름답게 느껴지기 보다 아쉽고 서글퍼, 마음속은 잎이 다 떨어져 버린 요즘의 숲속 같이 횅하다. 애들을 키우며 바쁠땐, 그…
[2015-12-30]연말의 분주함도 이제 몇일이면 끝이 난다. 굳이 쇼핑몰에 가지 않아도 도로에 늘어난 차량 행렬과 빠르게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에 마음이 함께 분주해진다. 불청객처럼 찾아드는 단…
[2015-12-30]유난히도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가 막을 내리고 있다. 한 사건의 파문이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다. 지난여름 우연히 어느 가곡을 들었는데 제목이 ‘그리운 금강산’이었다. 하도 노래…
[2015-12-29]암흑같이 캄캄한 밤이었다. 그 어두움 속에서 이스터섬에서 일어났던 일이 자꾸 생각났다. 너무 멀리 있어서 인류사에서 잊혀져 있던 그 섬. 고고학자들의 연구로 밝혀진 그 섬의 역사…
[2015-12-28]19세기말 미국의 철강 왕으로 불리던 앤드류 카네기는 ‘부자인 채로 죽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 말대로 20세기 초부터 그는 자기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
[2015-12-27]칠흑의 공포에 떨고 있는 내게 은총의 손이 서서히 다가와 머리를 쓰다듬다때론 생각보다 성큼 다가와 화들짝 놀랄 때도 있지만 소리 없이 매일 와서보듬어주고 가는 당신내가알지 못해…
[2015-12-25]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