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많은 국가의 민족들이 미국으로 미국으로 이민해왔고 현재에도 계속 들어오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9.11 이후 미국의 국내 정치사정과 경제사정이 점점 나빠지고 있어 ‘아메리칸 드림’도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그 실천이 대단히 어려워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9.11 이후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을 퇴치하는 전쟁과 또 이라크의 후세인 정권을 축출하는 전쟁을 일으켜 불과 1주일 정도에서 완전히 승리하는 것 같이 부시 대통령은 선포했습니다만 4년이 경과한 오늘도 순수하고 무고한 젊은 생명을 4,000명 이상 희생시킨 언어도단의 무모한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에서 크게 패전하고 있습니다. 이라크에서 전쟁의 낭비로 탕진하고 있는 경비만 1년에 680억불, 엄청난 돈을 폭탄으로 기관총으로 퍼붓고 있습니다. 2008년도 예산에는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 전쟁경비로 1억9천만 달러를 신청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또 전 세계에 너무 많은 저항국과 적대국이 많습니다. 중동에서 적대시하는 국가로는 이란, 레바논, 시리아, 요르단, 팔레스타인, 적대시하는 단체로는 헤즈볼라, 하마스 등 유격단체들이 있으며 이란의 마하모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51)은 “타도하자 미국, 말살하자 이스라엘”이라고 전 중동을 향하여,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를 향하여 외치고 있습니다. 전 중동의 결합과 동시에 이슬람 세계의 단합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중남미의 베네주엘라 차베스 대통령 또한 반미구호를 외치고 쿠바와 동맹을 맺고 쿠바에 원유를 원조 공급해주며 미국을 UN에서 축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남미의 다른 여러 국가들 역시 대외적으로 침묵하지만 내적으로는 많이 동조하는 처지가 아니겠습니까.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데가 대통령은 세계가 지구역사상 가장 억압적이고 거대한 독재정권인 “북미제국”의 지배하에 있다며 유일하게 핵폭탄을 사용한 미국이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을 문제 삼을 권리가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한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중남미 여러 국가를 순방하며 반미연대를 체결한다는 소식입니다.
13억의 거대인구를 가진 중국은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체결하고 군사합동 훈련을 시행하고 있음은 바로 미국의 세계진출을 저지하고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신호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오늘날 중국은 경제적으로 급성장을 하고 있어 각양각색의 ‘Made in China’제품이 전 세계 도처 모든 국가에 없는 곳이 없습니다. 생산하지 않는 제품이 없을 정도로 모든 제품을 대량생산하여 세계 각국에 수출 공급하고 있기에 원자재의 원천독점이 세계경제에 끼칠 악영향에 대한 우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몇 년 안에 글로벌 경제에서 중국이 40%~50%의 원자재 독점수입 및 40%~50%의 수출을 독점하지 않을까 하는 억측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Euro와 European Economic Community는 유럽 28개국의 동맹협조 단결국입니다. 유로의 출범요지는 미국의 경제적 유럽침입을 막고 세계화폐의 달러화를 견제하고 저지하는데 있습니다. 한 때 세계원유시장의 결제를 유로화로 대치한다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그래서 이에 달러화가 질세라 이라크 전쟁을 미국이 했다는 일설도 세계경제 전쟁의 일환으로 간주됩니다.
이상과 같이 미국은 많은 저항국과 적대국들에 의하여 포위돼 가고 있으므로 미국의 국제정치도 불안정해 가고 있으며, 경제적 국제수지도 점점 적자가 누적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과 같은 악재로 많은 기업들이 도산 또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감원과 실업이 날로 증가될 것입니다. 달러 가치가 급속히 약해지는 등 여러 가지 징후들을 볼 때 인플레이션과 함께 미국의 경제불황이 서서히, 상당히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본 필자의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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