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필요한 직무 기술은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그리고 일반적인 데스크톱 컴퓨터에서 보다는 인터넷 "클라우드"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능력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IBM사가 예상했다.
8일 발표 예정인 IBM의 `기술동향조사(TTS)’에 따르면, 대다수 비즈니스 기술 전문가들은 오는 2015년이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비즈니스 소프트웨어가 전통적인 사무실용 소프트웨어보다 더 많이 개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87개국 2천명 응답자 가운데 91%는 5년 이내에 각 회사가 자체 컴퓨터망을 이용하기보다는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더 일반적인 현상이 될 것이라는 데에 동의했다.
이러한 조사 결과의 "사회적 함의는 거대하다"고 IBM의 마크 하니 제휴담당 부사장은 말했다. 전문직종에선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것.
의학에서부터 미디어와 그 너머 모든 분야에서, 인터넷에 연결된 모바일 기기들의 소프트웨어 응용기술을 숙달하는 것이 직무기술로 필요해질 것이라고 하니 부사장은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소프트웨어 제작 분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특히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하니 부사장은 "우리는 소프트웨어의 개발 방식과 개발 주체에서 커다란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IBM은 일련의 대학들과 함께 기술과 교육과정을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응답자들은 모바일과 클라우드 컴퓨터 다음으로 내년에 가장 각광을 받을 전문 직종분야로 소셜 미디어와 분석학을 꼽았다.
또 원격통신, 금융서비스, 건강, 에너지, 공공서비스도 유망한 기술직종 산업의 상위에 올랐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모바일 앱 판매는 올해 62억 달러에서 2013년이면 거의 300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IBM 디벨로퍼웍스에 등록된 8백만명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9월 실시됐다.
(샌프란시스코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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