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아동학대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제1회 어린이 행복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가정상담소측은 아동학대 위험이 노출된 한인 가정의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행복한 순간을 회상하고 사회적으로 아동학대 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그림 공모전을 계획했다며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정상담소 김소림 홍보담당자는 “경기침체와 아동학대 인식 부족 등으로 아동학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 상반기의 경우 LA에서만 4만3,693건의 아동학대 사례가 신고돼 지난해보다 10.3%가 증가했고 해마다 LA 카운티 아동보호국(DCFS)에 16만 7,000여건 이상의 아동 학대 및 방치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고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이번 그림 공모전 참가하려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가족들과 느낀 가장 행복한 순간, 휴가기간 가족들과 보낸 아름다운 추억 등을 주제로 크레파스, 색연필, 싸인펜 등으로 그린 그림을 작품 설명과 함께 오는 11월 5일까지 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그림 규격은 레터지 사이즈(8.5×11)나 일반 스케치북 사이즈(11×17)여야 한다.
가정상담소는 다음달 9일 상담소 홈페이지(www.kafscla.org)나 개별통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토이러스 상품권과 아이팟 등이 주어진다.
문의 (213)389-6755 Ext.111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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