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만2,628스퀘어피트 규모
▶ “커뮤니티 교회 거듭날 것”
이현남 건축위원장이 새 성전 공사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일 장로, 신영각 담임목사, 이현남 권사.
“지역 중심 교회에서 커뮤니티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샌디에고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신영각)가 2012년 새롭게 이전하는 장소(6701 Convoy Court SD, CA 92111)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4월10일 착공예배를 드린다.
신 목사는 이에 앞서 지난 25일 건축감리 사무실에서 이승일 장로(착공예배 준비위원장), 이현남 권사(건축위원장)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 이전 배경과 규모에 대해 설명했다.
신 목사는 “교회는 세상이 아니지만 세상 안에 있다”고 전제한 뒤 “지난 90년 지금의 교회로 입당해 예배를 보면서 하나님 사랑과 은혜로 교세가 성장한 것도 하나의 이유지만 무엇보다 커뮤니티 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목사는 “앞으로 지역 한인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건전한 한인사회를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시설을 유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현남 건축위원장은 “현재 이 건물은 총 5만2,628스퀘어피트로 480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본당과 영어부, 초·중·고등부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과 친교실, 사무실, 그리고 기타 소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배정했다”면서 “현재 있는 건물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일 착공예배 준비위원장은 “새로 입주할 곳이 한인 커뮤니티 활동 중심지역에 세워짐에 따라 지역사회와 건강한 유대관계를 맺고 함께 호흡하고 섬기는 것을 사명으로 자각하고 있다”면서 “착공예배에 많은 한인 분들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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