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침체기를 맞았던 샌디에고의 호텔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스미스 트래블 리서치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초 호텔산업은 8% 성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호텔 경제 산업지표에 따른 호텔 객실별 수익을 보면 지난 2010년 79달러80센트에서 86달러6센트로 증가한 것에 힘입어 호텔 이용객수 역시 동반 상승하면서 이용료가 지난해보다 6% 증가한 122달러68센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샌디에고 호텔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리 모리슨은 “지난 3월 수익 증가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그러나 LA를 비롯한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모리슨은 “호텔산업이 미흡하지만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경기 회복 여부가 호텔 산업 회복여부를 가름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PKF 카운슬링 USA 역시 전체적인 호텔 객실 이용은 지난해 말보다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평균 객실 가격 역시 약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