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내 외국인 학생중 13%… 중국이어 두번째
미국에서 유학 중인 한국 학생은 10만1,652명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유학생 및 교환학생 담당국’(SEVIS)이 14일 밝힌 미국 내 유학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미 전국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78만 4,481명이었으며 이중 13%가 한국 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5만899명으로 집계된 중국인 유학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이어 인도 9만9,180명, 사우디아라비아 3만9,505명, 캐나다 2만9,115명, 일본 2만6,710명, 대만 2만 5,328명, 베트남 1만6,124명, 멕시코 1만5,457명 순으로 집계됐다.
유학생을 전공과목별로 분류하면 경영학 전공자가 16만196명으로 전체의 20%
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10만6,343명으로 13.5%를 차지한 공학 전공자가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초급 교육학 관련 전공자 7만8,925명, 컴퓨터 및 IT 관련 전공자 5만385명, 인문학 3만 6,529명 순으로 집계됐다.
거주지별로는 전체 유학생의 약 20%에 해당하는 13만625명이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가 가장 많았고, 뉴욕 9만 5,641명, 텍사스 5만9,264명, 매서추세츠 4만2,373명 순으로 나타났다.
외국 유학생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이 학교는 뉴욕 시립대학으로 유학생 1만 79명이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LA의 USC에는 유학생 7,619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돼 두 번째로 많았다. 샌타모니카 커뮤니티 칼리지에도 3,144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어서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 중 하나로 꼽혔다.
유학생 입학 승인을 받은 미 전국 학교는 1만364개교로 집계됐으며 이 중 1,326개교가 캘리포니아에 소재했다. 이어 뉴욕 735개교, 플로리다 635개교, 텍사스 588개교 순으로 유학생 입학이 가능한 학교들이 소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위 과정은 학사 학위과정이 23만4,46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석사 19만2,996명, 박사 과정 11만6,372명 순이었다. 어학원 재학생은 9만3,603명이었으며 비행학교 재학생도 4,664명에 달했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209명으로 집계됐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