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올림픽 경찰서 ‘커뮤니티 담당’ 한인경관
LAPD 올림픽경찰서 커뮤니티 담당 경관으로 새로 부임한 크리스토퍼 석 경관이 한인 커뮤니티와의 활발한 소통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어 완벽 구사 크리스토퍼 석씨 부임
한인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 활성화 약속
올해에는 LA 한인타운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서장 티나 니에토)와 한인 커뮤니티간 교류 및 소통이 강화되고 한인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찰 봉사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는 새해를 맞아 올림픽경찰서의 커뮤니티 담당(Community Relations) 사무실에 한국어를 완벽히 구사하는 한인 경관이 새로 부임해 근무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주 임무로 하는 커뮤니티 담당 사무실에 새로 부임한 한인 크리스토퍼 석(33) 경관은 지난 2008년 올림픽경찰서 개관과 함께 한인타운에서 순찰 업무들 담당하다 새해부터 커뮤니티 담당 업무를 맡게 됐다.
한국어와 영어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는 석 경관은 관할 지역내 한인 주민들 및 사업체들과의 원활한 협력과 소통을 다짐하면서 특히 한인 청소년들이 경찰 업무를 배우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경찰 후보생(Cadet) 프로그램’이 한인 커뮤니티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석 경관에 따르면 청소년 경찰 후보생 프로그램은 거주지의 경찰관들과 함께 지역 치안을 위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교생들을 포함한 한인 청소년들이 참여해 21세가 될 때까지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석 경관은 “올림픽경찰서에는 현재 60명의 청소년 경찰 후보생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중 한인 학생들은 별로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한인들의 거주 및 활동의 중심지인 한인타운에서 한인 학생들이 보다 많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커뮤니티 치안과 관련된 이슈들을 직접 체험하고 한인사회에 기여하며 봉사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석 경관에 따르면 LAPD의 경찰 후보생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봉사 증명서와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합격 후 본인이 원하면 21세가 될 때까지 계속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범죄 기록이 없고 GPA 3.0 정도의 성적을 유지해야 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올림픽경찰서에서 열리는 후보생 모임에 먼저 참석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최종 선발자는 18주 동안의 후보생 교육을 거쳐 거주지 경찰서에서 활동할 수 있다.
석 경관은 이어 “경찰이 한인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찰 프로그램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