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웃음치료의 원조 ‘웃음치료사’ 김형준(43․사진)씨가 LA 한인들에게 건강과 행복과 돈을 만들어주러 왔다. 오는 16~18일 아로마 센터 5층에서 웃음치료 특강을 실시하는 김씨는 한국웃음치료전문협회 회장이자 필리핀 이리스트 국립대 주임교수이다.
김씨는 “정치대학원을 마치고 인도네시아의 오지로 무작정 떠나 1년 간 봉사활동을 했다. 당시 식인종이 있는 정글에서 중풍과 피부병, 괴사 등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게 내 특유의 웃음을 쏟아냈는데 1년 만에 이들이 회복되는 것을 보고 ‘웃음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3년 SBS 모닝와이드 ‘삐에로와 암병동’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SBS 웃음다큐 2부작 ‘웃음에 관한 특별 보고서’가 방영되면서 급부상했다. 이후 TV 스타강사인 이임선 등 3만여명의 웃음치료사를 배출했고 암과 우울증, 성인병에 시달리는 2만여명의 환자들을 회복시켰다. 특히 2007년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공격성 언어장애를 웃음으로 치료한 장본인이다.
김씨는 “한국에서 웃음치료가 보급된지 벌써 10년이 넘었고 의료기관은 물론이고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 펀 경영으로 발전되는 등 웃음치료 프로그램의 전망은 매우 밝다”며 “LA에서 실시되는 특강은 대인관계의 성공 웃음, 스트레스 해소 웃음, 돈을 만드는 웃음을 주제로 3일 동안 6회에 걸쳐 강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웃음치료사 김형준씨의 특강 ‘웃으면 돈이 와요’는 16~18일 오후반(오후 3~5
시)과 저녁반(오후 7~9시)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이다. 문의 (323)787-68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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