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담소 작년 통계
무료상담의 60% 차지
부부간 불화로 인한 이혼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가정상담소가 2011년 한해 실시한 무료 법률 상담사례를 분석해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인들의 법률상담의 60%가 이혼과 관련된 상담이었다.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한인들이 의뢰한 법률상담은 이혼문제가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민 법률 16건, 자녀양육 8건, 가정폭력 5건, 정부 보조관련 2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해 4월부터 매달 3회에 걸쳐 아태법률센터(APALC), LA 법률보조재단(LAFLA)과 공동으로 가정법, 이민법, 정부 보조 프로그램 신청 및 퇴거소송과 관련한 무료 상담을 실시해 왔다.
가정상담소 김아림 아웃리치 코디네이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법률상담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부부 간의 의사소통 문제 및 갈등으로 인한 이혼상담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혼과 관련되어 상담을 받은 한인들에게 법률적인 절차와 자녀 양육문제 및 위자료 등 관련 법률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가정상담소 측은 여전히 많은 한인들이 법률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올해도 계속할 예정이다.
가정상담소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는 LAFLA 소속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가정법 및 이민법, 그리고 정부 보조프로그램과 퇴거관련 법률상담을 제공하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는 APALC의 캐롤라인 김 변호사가 참여하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가정법과 양육분쟁 및 이혼절차에 관한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무료이며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213)389-6755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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