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 브라이언 최 코디네이터
브라이언 최 커뮤니티 아웃리치 코디네이터가 2012년을 새롭게 시작할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 한국미술협의회 재발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설날 축제와 액티브 컬처 등 뮤지엄이 마련한 행사를 통해 문화유산을 체험하기 바랍니다”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Pacific Asia Museum)이 한인 커뮤니티 아웃리치 강화를 위해 한인 코디네이터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UC버클리 정치학과 출신의 브라이언 최(24) 커뮤니티 아웃리치 코디네이터이다.
지난 가을에 열렸던 무료 가족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설날 축제 홍보 등 커뮤니티 아웃리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최 코디네이터의 새해 목표는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도 높이기이다.
그 첫 걸음으로 최 코디네이터는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 내 한국미술협의회(PAM Korean Arts Council) 재발족에 주력하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1시 퍼시픽 아트 뮤지엄에서 열리는 ‘한국 미술협의회 창립행사’는 한국 문화와 미술에 관심을 지닌 한인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뮤지엄이 기획하는 한국 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행사 전반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로, 연 회원에 가입할 경우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최 코디네이터는 “패사디나에 위치한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은 최대 규모의 한인사회로 불리는 LA 인근에서 한국 문화와 미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박물관”이라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도가 중요하고 커뮤니티 파워를 보여주기 위해 한국 미술협의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코디네이터는 노스할리웃 고교 시절부터 LA 한국문화원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UC버클리를 졸업한 후 한국 문화유산을 배우고 싶다는 열망에 영어교육 봉사장학생 프로그램인 TaLK(Teach and Lean in Korea)에 지원해 한국에도 다녀왔다.
최 코디네이터는 “어려서부터 한국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름대로 한국 문화를 공부해 왔지만 한국에서 실제로 체험한 문화유산과는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며 “스스로 터득한 한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자라나는 한인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퍼시픽 아시아 뮤지엄은 미국 내 동양미술과 문화만을 전문으로 소개하는 4개 기관 중의 하나로, 미술을 통해 각 문화 간의 인식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설립됐다. 1971년 구 패사디나 아트 뮤지엄 자리에 들어선 이후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과 가족, 학자 등 폭넓은 계층을 대상으로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의 (626)449-2742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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